여행&먹거리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데크, 뷰맛 카페 파스꾸찌 방동호수점

히무이다 2024. 5. 15. 10:42

늘 논산 가는 방향으로 호남고속도로를 타거나 국도의 방동대교를 지날 때 보았던 방동저수 지였거늘 오늘은 방동저수지에서 두 큰 도로를 쳐다보게 되었다. 

사실 방동저수지 안쪽으로 들어온 게 처음이다.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다리를 조성하고 벌써 많은 카페가 들어왔는지 미처 몰랐다.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조성중!

운동기구 및 산책로 조성으로 공사 차량들이 아직은 많은 상태다.


주말 오후가 피크 시간이지만 밑에 주차장 자리도 확보가 잘 되어있고,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다.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2층에 도착하는데 방동저수지뷰가 좋다! (테이블이랑 쇼파는 3층이 사실 더 좋음)

갤러리 같은 파스꾸찌 카페 내부다. 지금까지 가 본 파스꾸찌 중에 1등이다.

주문은 입구 쪽 키오스크에서 했고, 진동벨이 울리면 음료를 픽업하는 시스템이다.

틈이 나서 파스꾸찌 MD도 구경했다. 쟁반이 엄청 예쁘다. 음료가 담겨 나오는 트레이인데, 가격은 2만 원대고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짐을 늘리지 않기 위해 꾹 참았다. 

teatra라는 가향차도 있어서 향도 맡아볼 수 있었다. 향도 좋지만 패키지의 삽화가 정말 예쁘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데, 방동저수지 뷰까지 완벽했던 곳이었다. 

베이커리류도 요즘 대형 베이커리카페 느낌 나게 많이 구비되어있었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와서 디저트는 가볍게 패스 했다. 음료를 받아 2층 테이블에서 대기하다가 3층에서 누가 일어나는 걸 보고 3층으로 달렸다...

아직 4층 루프탑은 오픈하진 않았다. 3층 개봉박두!
2층은 좀 더 밀착한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면, 3층은 좀 더 분리된 공간이다. 
화장실도 위치해있음

3층 입구쪽 작은 테이블보다는

 이렇게 넓은 테이블과 소파가 인기가 단연 많을 수밖에 없다. 


오픈되어 있어서 2층에서 잘 대기하고 있으면 3층에 자리 나는 게 보인다. 천정 가까이에 창이 나 있어서 마운틴뷰도 꽤나 멋지다. 비가 왔던 날이라 더 진한 녹색이었다. 

운이 좋게도 가장 가장자리 프라이빗한 공간을 차지할 수 있었는데...! 

 좌측으로는 히스피커피(파스꾸찌가 꽤 빡세보여서 히스피커피를 먼저 들어가 봤는데, 뷰가 파스꾸지만 못하다. 그래도 내부는 아기자기해서 엄청 예뻤음!) 오른쪽 방향으로 방동저수지가!

정면으로는 시골스러운 도로뷰가 있는데 엄청 예뻤다! 

오늘 고른 것은 카카오 젤라또 카페(6,300원)와 젤라토 딸기 라테(6,900원)다.

빈티지풍의 파스꾸찌 트레이에 나와서 더 기분 좋았다. 파스꾸찌 음료는 웬만하면 거의 맛있는데, 달달하니 정신이 깨는 맛이었다. 의외로 딸기라테보다 카카오카페가 더 맛있었음!

 

또 와야지, 파스꾸찌 방동호수점! 

 

 

대전 근교 카페 추천

 

대전괴곡동카페 투드 커피로 주말 나들이!

직장 동료분한테 추천받았던 대전괴곡동카페 투드커피, 꼭 와보고싶어서 네이버지도에 저장해두고 아껴두었...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