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먹거리
대전 그리스요리 맛집 둔산동 야미그릴 후기
히무이다
2024. 6. 3. 00:20
대전대 한방병원 뒤편에 23년 말 그리스요릿집이 생겼다! 그리스식 수블라키가 메인이고, 파스타와 피타를 맛볼 수 있다.
매장은 아담하고 깔끔하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했다. 가격도 합리적이며 맥주 마시며 간단하게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다. 2병까지 콜키지가 무료인 곳! 또한 비건을 위한 메뉴도 있다.
우선 포크 수블라키(14,900원)는 포크를 12시간 이상 오레가노 등의 양념으로 연육 및 숙성하여 잡냄새를 없앴고 피타에 싸먹을 수 있게 나온다. 피타는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이다.
웨지 포테이토, 구운 토마토, 올리브, 흑미로 만든 밥 한 주먹, 샐러드, 그릭요거트가 주재료인 치자키 소스가 함께 나온다. 야미그릴의 수블라키는 포크 외에도 치킨, 비프, 새우, 팔라펠(비건음식)이 있다. 건강한 맛이 나면서 조화로웠다. 나의 수블라키 첫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새우샐러드(13,900원)는 구운 새우 8피스에 신선한 그릭 샐러드, 웨지감자가 나온다. 그릭샐러드에는 오이, 토마토, 페타치즈가 들어가있고 유자드레싱을 뿌릴 수 있게 나온다. 상큼하고 든든했다.
알리오올리오(10,900원)는 새우가 들어있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었다. 면도 알단테로 딱 맛있게 익었다. 가격이 참 합리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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