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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방역수칙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최근 1주간(’21.8.1∼8.7.)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495.4명(국내발생 10,468명)으로 전주(일평균 1,506명) 대비 0.7%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유지, 방역 강화대책 이행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936.6명(전체 환자 수 6,556명)으로 전주(일평균 959.7명) 대비 2.4% 감소하였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58.9명(전체 환자 수 3,912명)으로 전주(일평균 546.1명) 대비 2.3%가 증가하여 7월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남권, 경북권, 충청권에서 환자가 다수 발생하였다.

 

○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0.99로 전주(1.04) 대비 감소하였고, 수도권은 0.99, 비수도권은 0.99이었다.

 

* 전국 Rt : 1.32(7월2주) → 1.09(7월3주) → 1.04(7월4주) → 0.99(8월1주)

 

(위중증·사망)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34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 : (7월3주) 213명→(7월4주) 280명→(8월1주) 347명

* 주간 사망 환자 수 :(7월3주)13명 → (7월4주) 27명→(8월1주) 21명

* 즉시가용 중환자실 :(7월3주) 450개 → (7월4주) 360개→(8월1주) 312개

○ (해외유입)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60명(총 419명)으로 전주 대비 5.6%(64명→60명) 감소하였다.

 

구 분 7월 2주(7.11.~7.17.) 7월 3주(7.18.~7.24.) 7월 4주(7.25.~7.31.) 8월 1주
(8.1.~8.7.)
일일 평균
확진환자 수(명)
국내발생 1,347.9 1,465.0 1,505.9 1,495.4(-0.7%)

수도권 989.7 966.3 959.7 936.6(-2.4%)
비수도권 358.1 498.7 546.1 558.9(+2.3%)
해외유입 47.9 87.0 63.4 59.9
전 체 1,395.7 1,552.0 1,569.3 1,555.3
감염경로 조사중 분율(%)(건) 국내발생 30.0
(2,835/9,435)
28.5
(2,918/10,255)
26.5
(2,790/10,541)
28.8
(3,016/10,468)
방역망 내 관리 분율(%) 국내발생 37.9 40.1 41.6 38.1
감염재생산지수(Rt) 1.32 1.09 1.04 0.99
신규 집단발생 건수(건) 115 95(▲19) 80(▲50) 30*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명) 159 213 280 347
주간 사망 환자 수(명) 17 13 27 21
즉시 가용 중환자실(개) 546 450 360 312

* 역학조사 진행 중으로 이후 증가할 수 있음

 

 

 

○ (집단감염) 최근 들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하였으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교육시설, 사업장, 교회, 음식점·실내체육시설(태권도장 등) 등 다중이용시설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 주요 전파요인은 ▲모임·식사를 통한 접촉, ▲의심증상 발현 이후 다수 시설 이용, ▲공용시설·공간 동시 이용, ▲밀폐‧밀접 환경에서 신체 활동, ▲환기 불충분 등으로 판단하였다.

 

*신규 집단감염(30건): 다중이용시설(음식점, 목욕탕, 체육시설, 고시원 등) 13건, 사업장(직장 등) 6건, 가족지인모임 5건, 교육시설(학원, 어린이집) 2건, 요양원 1건, 공공기관 1건, 교회 1건, 신병교육대 1건

 

-요양병원·시설은 선제적인 백신 접종 시행 후 6월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7월 이후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입소자‧종사자 가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5월 4건 59명 → 6월 0건 → 7월 5건 83명 → 8월(∼8.7) 3건 65명

**7월 이후 신규 집단발생(총 8건): 요양원 4건, 요양병원 4건

 

○ (위중증·사망자 접종현황) ’21년 5월∼7월 확진자 총 68,154명 중 미접종자는 93.2%(63,548명), 1차 접종자는 5.3%(3,643명), 2차 접종완료자는 1.4%(963명)이었다.

 

- 위중증 및 사망자는 1,222명(1.8%)였으며, 접종현황은 미접종자가 91.4%(1,117명/1,222명), , 1차 접종자는 8.1%(99명), 2차 접종완료자는 0.5%(6명)이었다.

 

- 60세 미만에서는 미접종자가 98.7%(543명/550명), 1차 접종자는 0.9%(5명), 2차 접종완료자는 0.4%(2명)이였으며, 60세 이상에서는 미접종자 85.4%(574명/672명), 1차 접종자는 14.0%(94명), 2차 접종완료자는 0.6%(4명)이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유지로 발생이 소폭 감소 추세이나, 비수도권은 이동량이 증가(7.26∼8.1, 7.2% 증가)하고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유행 억제에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하여 이행력을 제고,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선제적 거리두기 격상, ▲환자 급증으로 방역역량 초과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관, 역학조사지원 인력 파견 등 지원 강화, ▲예방접종 지속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최근 제조업(자동차 부품‧식품 등) 사업장, 외국인 종사 사업장(집단거주)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 주요 원인은 3밀 환경에서 에어컨 등 사용 시 환기 불충분 및 공동거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 이에 따라, 사업장 방역관리자 및 종사자는 ▲사업장 방역관리 철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계도, ▲한 시간에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 및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유행을 조속히 통제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지역 간 이동‧모임‧외출 등 최대한 자제, ▲불요불급한 약속 및 집단행사 취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 주말 또는 휴가 기간에 여행이나 모임을 다녀온 후에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아 주실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