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다녀와서 자극적인 음식, 단백질 위주로 배 부르게 먹었더니 시원하고 달달한 카페인이 엄청 당겼다.
- 주말 신세계는 늘 붐비고
- 5층 스타벅스에서 자리를 잡는 것은 어렵지만 운이 좋게도 바로 앉을 수 있었다.
- 오노마 38층 스타벅스 자리 잡는 게 더 힘드니까 이제 잘 도전 안 하고 5층으로 감...!
- 위치: 대전 신세계 5층 베로나 스트리트 식당가(Gourmet street) 반대편 Verona street에 위치!
- 심지어 뷰도 좋다.
- 리저브 좌석에 앉으면 국립중앙과학관 뒤로 계룡산 뷰가 멋들어짐
- 스타벅스가 맛이 있어서 오던 사람은 아니었기에, 고급화 전략인 리저브는 늘 선택지에서 제외되었었다.
- 친구가 알려준 블론드 원두가 맛있길래 더욱 고급진 원두를 사용하는 리저브 메뉴를 선택해보기로!
- 사실상 나의 첫 리저브 도전이다.
- 먹고싶은 메뉴가 없었는데 리저브 매장용 아포가토가 있었다!
- 이름하야 사케라또 아포가또다!
- 참고로 샤케라또는 2010년쯤 엔제리너스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 없어서 더 이상 도전 안했던 메뉴다. (당시 엔제리너스 원두의 문제라고 생각함)
- 샤케라또는 어감상 일본어같기도 한데, 이탈리아 음료라고 함!
- 칵테일 쉐이커에 조각얼음과 에스프레소 샷과 시럽을 넣어 흔들어 준비함.
- 스벅에서는 바닐라빈 시럽이 2번 들어가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감
- 에스프레소는 2샷이 들어가고 한 샷은 부어져서 한 샷은 에스프레소 샷잔에 나온다.
- 원두는 마이크로블렌드 No.21을 사용했으며
- 달콤한 시트러스와 쌉쌀한 다크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함.
- 아포가또는 맛 없기 어려운 메뉴다.
- 그러나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이 따로 놀아 주문한 것을 후회하기 쉽다.
- 리저브 사케라또 아포가또는 사케라또 자체가 거품이 있기때문에 살짝 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렸다.
- 감히 지금까지 먹어본 아포가또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 이 메뉴로 인해 앞으로 리저브 음료를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 추가로 주문한 메뉴는 봄 신메뉴 아이스 피스타치오 크림라테였는데
- 경복궁역점에서 먹었던 시럽 적게, 따뜻하게 커스텀의 대실패였던 기억을 곱씹으며
- 기본 그대로, 아이스로 주문했음에도 그다지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 개인적으로 비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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