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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영등포역 인도음식 맛집 낭로 후기|인도·네팔 커리, 탄두리치킨 2인세트 솔직리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영등포역 맞은편에 위치한 인도&네팔 음식점 낭로에 다녀왔다. 

굉장히 오래되고 허름한 건물에 위치해있는데 뭔가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애매한 시간이었던 토요일 오후 4시에 방문해서 조용하게 홀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어서 좋았다. 식기가 현지에서 가져오신 듯하다. 

2인 세트 B를 주문했는데, 사모사 2피스, Beef Korma 커리, 갈릭 난 하나, 탄두리 치킨 4피스, 딸기 라씨랑 망고라씨 하나가 포함된다. 가격은 39,000원이다. 

낮에도 영하의 날씨에 히터로 따뜻한 분위기도 아니었으나 들어간 순간 인도 또는 네팔에 도착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이 난 너무 좋았다. 

 쌀쌀하지만 따스한(?)느낌

라씨가 먼저 나왔는데 예상대로 아주 달달하다. 시럽은 많이 섞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사모사와 탄두리치킨이 이어서 나온다.

사모사는 감자와 채소, 커리 등을 넣은 삼각형 모양의 튀김으로 인도나 네팔에서 먹는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한다. 감자튀김만두로 꽤 든든하다.

탄두리치킨은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진 않지만 작은 닭 반마리 정도의 크기로 꽤 든든하고 맛있다. 우리나라 치킨을 생각하면 안 되고 퍽퍽 살은 퍽퍽함!

인도 전통 향신료에 하룻밤 재운 치킨을 탄두에 구워낸 인도의 대표적인 바비큐다.

난과 커리가 나왔다. 영수증리뷰해서 받은 굴랍 자문도 가운데 보인다.

우선 비프 코르마 커리는 코코넛과 캐슈너트 크림소스를 넣어 만든 연한 소고기 커리다. 크림 수프 같은 맛이다.

갈릭난은 다진 마늘과 함께 탄두에서 구운 빵이다.

굴랍자문은 살짝 꿀빵처럼 생겼다.

저지방 우유로 만든 인도식 수제 치즈볼에 독특한 시럽이 참가되어 달달하다.

전반적으로 균형적이고 하나하나 먹는 게 즐거웠고 맛있었다. 음식 양이 적은 거 같았는데 열량 때문인지 엄청 배불렀다. 커리를 먹으러 종종 인도음식점을 가는데 손에 꼽힐 정도의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