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2세대 코스트코 대전점에서 구매했어요.

선물용으로 에어팟 2세대 구매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남자친구가 런닝 뛸 때 필요하다고 해서 이왕 쓸 것 빨리 쓰면 더 좋을 것 같아 이른 빼빼로데이 선물로 사왔다. 코스트코 콜센터 (1899-9900)에 전화해서 원하는 제품의 재고 여부를 물어보면 정보를 준다. 물론 실제로 갔을 때 그 제품이 없을 수도 있다. 아쉽게도 에어팟 프로가 없어서 에어팟 2세대를 구매하게되었다.

코스트코에서 에어팟 구매하는 방법

코스트코에서 에어팟을 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는 애플 제품을 판매하지 않더라... 코스트코 대전점 1층 매장에 방문해서 애플 쪽에 있는 직원에게 에어팟을 사고싶다고 말하면 다시 한번 재고상황을 파악해준다. 이렇게 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계산대 밖의 선불상품 찾는 곳에서 상품수령을 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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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언박싱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를 선물하고 바로 언박싱을 시작해본다! 에어팟프로보다 길쭉한 구조다. 애플스토어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인 139,900원에 구입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교환제도가 잘 되어 있는 코스트코라 마음 편하게 그리고 좋은 가격에 구매했다.

속뚜껑까지 열어주면 이렇게 귀여운 케이스 안에 에어팟이 들어있다. 애플은 제품 하나하나 왜이렇게 예쁘게 만드냐며 설레며 언박싱 진행했다.

십자 모양으로 실링이 되어있어서 잘 벗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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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충전 및 페어링

이렇게 뚜껑을 열면 뿅하고 에어팟이 들어있다. 적당히 충전을 시켜야 뚜껑을 열면 초록불이 들어온다. 이렇게 뚜껑을 연 상태면 바로 페어링 된 기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on" 상태가 된다. 빨강, 노랑, 초록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려준다.

에어팟과 케이스 배터리가 아이폰에 연동되서 같이 뜨는데!

에어팟 케이스를 여는 순간 이렇게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된다.

실리콘 케이스는 인터넷에서 별도 구매

이 제품은 유선충전을 하는 것으로 8핀케이블이 들어있다. 에어팟 충전케이스 밑 부분에 8핀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한다.

이렇게 뚜껑을 닫아주면 종료가 된다. 즉, 켜고 끄는 버튼이 따로 없다는 점! 충전된 에어팟(초록색 불)을 하나 꺼내면 아이폰에 페어링 연결 알람이 떠서 연결할 수도 있고, 아이폰 설정-bluetooth를 누르고 기타기기에 airpods를 누르고 기다리면 페어링(연결)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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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착용샷

귀에 착용하면 이런 느낌! 무선의 장점은 운동할 때 걸리적 거리는 선이 없어서 참 편하다는 점이다. 처음 에어팟이 나왔을 때 콩나물이라고 놀림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이어폰 무선화의 선구자가 되었다. 당연했던 유선이 '걸리적거리는 것'이 되었다는 것. 이어폰도 충전을 해야하는 것이 이제 그닥 귀찮지않아진 것. 그치만 한 쪽을 잃어버리면 좀 타격이 크다. 이어폰 치고는 고가이기 때문이다.

선물해주던 날 바로 오빠가 연보라 아이폰 12와 깔맞춤한 에어팟 케이스랑 연결고리를 구매해서 옷을 입혀주니 더욱 예쁘다. 차 키에 매고 다닌다고 한다. 안 잃어버리게!

뿌듯했던 에어팟 2세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이야기 끝! 오늘 5km 런닝 뛰면서 잘 썼다고 하니까 더욱 좋았다. 한 쪽 에어팟이 빠지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끊긴다는데 에어팟 분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 같다고 한다. 음질은 말 할 것도 없고 예쁘기까지하니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에어팟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에어팟 2세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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