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사리 육개장 맛집 근본 우진해장국 평일 웨이팅 없는 시간

제주에 와서 꼭 고사리 육개장을 맛보고 싶었는데, 고사리 육개장 1등 우진해장국에 다녀왔다. 늘 웨이팅 때문에 어렵게 어렵게 식사했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렌터카 반납하고 늦저녁 하는 길이라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다. 물론 만석인데 웨이팅은 없는 상황

 

 

고사리육개장은 한 그릇이 10,000원이다. 양이 상당히 만다. 저기 앞에 놓여있는 고추는 생각보다 매우니 맵찔이는 손도 대지 마시오. 근데 얼큰해서 고사리 육개장이랑 잘 어울림. 우리가 아는 육개장 맛이 아니다. 이 고사리 육개장은 제주의 향토음식으로 고사리와 제주산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갈아져서 나와 식감은 죽에 가깝다.

 

 

밥을 말아 땀을 흘리면서 먹으면 몸이 회복됨을 느낀다. 고추기름을 내어 만드는 우리가 아는 육개장도 고사리가 들어가긴 하지만 정말 다른 음식이었다. 아! 웨이팅 없이 식사할 수 있었던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4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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