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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 정보

나이키 에어맥스 95 SE 구매 후기 (CZ2275-800)

나이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진행했던 나이키 멤버스데이에 구매한 나이키 에어맥스 95 SE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나이키

나이키의 모든 것, 나이키 공식 온라인스토어

www.nike.com


배송까지 2-3일 걸렸던 것 같고, 당일 매진이 많아서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나이키 공홈을 훑어보았다. 나는 최근에 나이키 에어맥스95 와 나이키 에어맥스 97 스타일 중 하나를 구매하려고 하던 차라서 둘 중에 하나를 고르기로 했다.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택하기 조금 어렵긴했다.


택배박스부터 NIKE! 우와 설레... 11월 첫 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껴두었다가 비가 그친 지금 데일리로 신고 있다.


나이키 멤버스데이라는 좋은 기회에 거의 반값에 득템을 하게 된 나이키 에어맥스 95 SE의 자세한 후기 gogo!

move to zero


중량 대비 재생 소재 20% 이상으로 만들어진 나이키의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옷이나 신발 쓰레기 때문에 공해가 자꾸 생긴다는데 나이키 같은 큰 회사가 이런 시도를 하는 게 참 귀한 일인 것 같다. 나도 쓰레기 버리는 일에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SE 사이즈 선택 팁


나는 발 길이가 239mm 이고 평소에 245mm를 신는데, 나이키 에어맥스 95, 나이키 에어맥스 97의 경우 발 볼의 크기가 작게 나오기 때문에 사이즈 업을 하면 좋을 것이라는 랜선 소비자들의 조언에 따라 나도 250mm로 구매했고 대만족!


속지로 덮여있는 상태다. 친환경소재가 마감이나 내구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아쉬운 소릴 듣긴 했지만 마감 괜찮았고 내구성 아직까진 오키

나이키 에어맥스 97 vs. 95

나는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먼저 신어봤는데, 97은 에어부분 때문인지 앞으로 걸을 때 밑으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 매우 불편해서 디자인 예쁘지만 제외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역시 앞으로 뚝 떨어지는 느낌은 있는데 97보단 훨씬 낫다. 마침 베이지 컬러가 너무 예쁘고


fig 5? 무화과나무를 뜻하는 거 같은데(무화과 향, 무화과 맛도 다 좋아하는 편) 수 놓아진 것도 취향저격이라 나이키 에어맥스 95 SE를 선택하게 되었다. 코르크로 되어있는 부분도 물에 닿으면 취약하긴 하겠지만 베이지계열과 넘나 찰떡이다. 무튼 이 식물 그래픽 자수는 디자인에 사용된 식물성 염료를 뜻한다고 한다.



요 뒷꿈치 부분이 상당히 두껍고 튼튼하다. 깔창은 좀 안 어울리게 형광연두색이다.


아이코닉한 옆면 패널은 재생 데님과 메쉬가 사용된다고 한다. 요 부분이 인체와 트랙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스토리텔링이 들어가있는데, 개인적으로 옆면 패널 색 조합이 정말 예뻐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중창은 척추를, 그라데이션 패널로 근육을, 신발 끈으로 갈비뼈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그럴듯 하다 ㅋ)


바닷물 등 염분이 있는곳에서 신으면 쉽게 부식되니 주의할 것! 코르크와 고무 혼합 밑창으로 접지력과 내구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앞꿈치와 뒷꿈치의 투명 에어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쿠셔닝을 더한다고 하는데, 나이키 에어맥스 95는 사실 런닝화는 아니라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니다.


실밥 등 마감 처리가 조금 아쉽지만 신는 데 문제는 없다. 나이키로고가 뒤에서 볼 때와 옆에서 볼 때 나타난다. 깔끔한 느낌을 준다.


둥근 재생 신발끈을 사용해서 귀여움을 더해준다. 발이 커보이고 뚱뚱해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그 마저도 귀여운 나이키 에어맥스 95 SE! d어글리슈즈계열이라 생각하면 되서 발이 날렵해보이고 작아보이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한다.


착화감은 일주일은 발이 진짜 너무 많이 아파서 차 탈 때는 잠시 벗어두고 있었다. 한 2주 정도 길들이니까 이제 발이 조금 편해진 정도? 오래 신기는 불편하다. 내가 기존에 신던 운동화가 아식스 젤카야노라서 그런가 비교가 많이 된다 ㅠ_ㅠ 순전히 예뻐서 산 신발이기에 이해해야한다. 앞, 옆, 뒷모습 다 맘에 들고 청바지랑 입어도 에쁘고 치마랑 캐쥬얼하게 입어도 예쁘더라!

세탁은 중성세제 단독세탁하라는것이 있고, 세탁기에 넣으면 안된다는 것! 밝은 색감때문인지 때 묻은게 잘 보인다. 또 나름 캐쥬얼 해보여서 좋다. 올 화이트가 아니라 다행인 점(?) 2주 정도 길들여야 신발답게 신을 수 있는 콧대높으 녀석이지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에쁨과 귀여움을 가지고 싶다면 선택하라 나이키 에어맥스 95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