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CC호텔 컬쳐 더블 스위트 후기

고창 핑크뮬리 축제를 보고 한 시간 남짓 광주로 향했다.

고창 핑크뮬리 축제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광주 ACC호텔 군더더기 없고 만족스러워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광주 ACC호텔 체크인 및 주차정보

광주 ACC호텔은 디자인 호텔답게 아기자기한 외관을 보여준다.

바로 충장로 거리로 이어진다. 나는 대전에 살기때문에 대전의 구시내인 은행동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주세무서에서 금남로 공원까지 길이 좁아서 운전하는데 애를 먹었다. 우선 금남로 공원에서 문화전당역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ACC디자인호텔 쪽으로 들어오면 된다.

그럼 보도블럭처럼 생겨서 매우 당황스러운데 진입을 천천히 하고 ACC 호텔의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가 좁은 편이라 주의를 요한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대전-목포 왕복 500km를 달리면서 연비 27-30km/h를 유지한 장한 니로 하이브리드 2020

주차장은 좁은 편이고 주차타워를 사용한다. 관리인분께서 깔끔하게 관리해주시고 발렛도 해주시지만 고급 호텔의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 체크아웃할 때 미리 말씀드리면 위의 주차선에 차를 미리 빼주심.
• 체크아웃 후 내려가서 차를 내려주시는데도 시간이 오래 지체되는 편은 아니었음(연휴였던 10월 2일 오전 11시 기준)

주차이용시간

• 객실 이용 시 체크아웃 시간까지
• 카페 에르모소 이용시 1시간
• ACC회참치(2층), 텐원(11층) 이용시 3시간까지 무료 이용가능

층별정보

• 지하 1층 주차장
• 1층 로비, 에르모소 카페, 비즈니스 센터
• 2층 연회장과 일식당
• 3-10층 객실과 회의장
• 11층 텐원 라운지바 (이곳에서 조식 식사를 함)

블랙으로 꾸며진 호텔 로비!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디퓨저 향이 좋았다. 예약자 이름을 대고 예약한 방에 대해 안내받았다. 

컬쳐 더블스위트룸이고 8층에 위치해있다. 구조상 3개의 방이 컬쳐 더블스위트룸에 해당하는 것 같았고 전망(시티뷰)은 모두 같다고 했다. 즉 더 좋은 뷰가 따로 없다는 말이다.

• 객실 가격표
  • standard double

    99,000원
  • deluxe double

    121,000원
  • deluxe twin

    121,000원
  • passion suite

    165,000원
  • culture suite

    193,000원
  • creation

    231,000원
  • art suite

    385,000원
  • acc suite

    495,000원

복도의 느낌 역시 블랙과 간접 조명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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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uite 내부 및 전망

객실 역시 블랙 퀼팅침대와 쇼파로 꾸며져있다. 흰 벽이고 침대가 놓여져 있는 곳은 단이 높아서 밤에 화장실 갈 때 넘어지지 않게 다소 유의해야하는 구간이다. 층고는 보이는 것과 같이 낮은 편이다.

유리 문을 지나면 대리석 욕조가 있다. culture suite를 선택한 결정적인 것이 바로 이 욕조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인조 잔디와 인조 나무로 꾸며져있는데 나무는 실제같았다!

 

 

 

 

 

 

광주 ACC호텔 컬쳐 더블스위트에서 라운드어라운드 배쓰밤 사운드 탄산 블루샤워 사용후기

대리석 욕조와 사용했던 배쓰밤 후기는 위의 링크를 참고!

 

침대는 적당히 단단하고 편해서 간밤에 꿈을 하나도 꾸지 않고 쭉 잠을 잤다. 하얀 침구류가 무척 깔끔하다.

짐을 올려놓고 음식 먹을 때 유용하게 썼던 쇼파! 착석감이 괜찮았다. 물론 가구 자체는 내 취향은 아니다.

 

culture suite 내부 및 전망 영상

 

엘지 티비고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 수리남을 정주행했다.

엘지 트롬 스타일러가 비치되어 있어서 입고 갔던 옷을 돌렸다. 요즘 호텔에 스타일러있는 곳이 많아서 참 유용하게 쓴다. 다음날 일정에 깔끔하게 나갈 수 있어 좋다.

일회용 덧신, 컵, 드립커피백, 녹차티백, 칫솔, 빗 샤워 캡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틀 이상 숙박 시 침구교환을 하지 않겠다고 표시하는 그린카드도 보인다.

샤워 가운이 2개 걸려있다. 샤워를 간단히 하고 욕조를 갈 때, 욕조에서 다시 샤워를 하러 갈 때 유용하게 쓰였다. 살짝 무겁지만 부드럽고 질이 좋았다.

 

도기류가 아메리칸스탠다드로 꾸며져있어서 깔끔하다.

이런 유리벽은 뭔가 고급 모텔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어메니티가 따로 없고 디스펜서에 들어있다.

냉장고 안에 아이시스 3병 들어있다. 목이 말라서 3병 모두 다 마셨다.

여러가지 조작 가능한 리모콘인데 사실 거의 쓰이진 않고 티비 껐다 켤 때만 썼다. 에어컨 리모콘이 따로 있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침대 뒤에 있어서 각각 사용함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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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모소 카페

 

호텔 카페치고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다.

 

카페 뿐만 아니라 해피밀박스와 해피치즈박스와 같은 피크닉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텐원 조식

조식은 11층 텐원에 올라가서 먹었고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이다.

광주ACC호텔 조식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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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합리적인 가격에 깨끗한 시설, 편안했던 침구, 맛있고 친절한 조식 다 마음에 들었다. 재방문하고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