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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망원 한강 라면 후기 GS25 망원 1호점

 

한번 먹어보고싶었던 한강 라면, 드디어 도전해보다. 뷰 자체는 성산대교에 가까운 GS25 망원 2호점, 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있는 마포인트나루의 이마트24 편의점을 추천한다. 삼각김밥 찾다가 이곳에 왔다.

 

GS25 망원1호점 

봉지라면을 구매하고 계산을 하면, 카운터에서 전용그릇에 담아주신다. 옆에 조리실에 가서 자동조리를 하면 끝! 모든 라면은 4,000원이다. (이마트24도 4,000원인데, 프리미엄 라면은 4,500원에 판매중) 비닐 뽁뽁이가 유리창에 붙어있어서 밖이 안 보인다.

신라면 블랙도 4,000원이어서 이걸 고름. 참치마요/ 전주비빔 삼김은 각각 1,500원씩 총 7,000원이고 유플러스 할인도 가능해 사용했다.

전용용기에 라면과 스프를 넣어 조리기에 올려 조리시작 버튼을 누르면 물이 자동으로 공급되고 조리중 천천히 잘 저어주며 삐 소리가 나면 조심히 꺼내주면 끝! 

신라면은 보통라면이므로 보통라면을 눌렀더니 이에 맞추어 물이 공급되고 있다.

온수는 91도이며 조리 시간이 표시되며 보글보글 끓는다. 삐소리가 나서 조심스럽게 테이블로 가져왔다. (물추가도 누르는 시간 만큼 가능) 그럴듯하게 끓여졌다! 라면 조리기 처음 써봤는데 편리했다! 

조리실에 물끓임기랑 전자레인지가 있다. 삼각김밥을 20초 데워서 같이 먹었다. 막 꿀맛 그런건 아니었음.

기분 좋게 한강라면을 체험했다. 
  • 장점: 편리하고 신기한 점
  • 단점: 다소 비싸고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점, 왕꿀맛이기 보단 분위기가 주는 맛

국물과 분리수거는 편의점 밑 계단에서 가능하다. 소화시킬 겸 성산대교에서 양화대교 쪽으로 걸었다. 한강 라면을 보면서 한강뷰를 즐기진 못했지만 잘 먹고 석양을 즐기며 귀가했다. 다음 번에 망원한강공원에 올 때는 봄을 맞이해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