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여행을 은근히 이곳저곳 해보았는데(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등)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 본 태국은 처음이고 상반기에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준비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 다행인 점은 세월이 흐르면서 현지에서 직접 준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먼저 준비해 가기가 점점 편해졌다는 점이다.
- 이번 푸껫 여행을 준비하며 클룩 앱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 우선 나의 고민은 밤 9시가 넘어 도착하는데 공항 근처 호텔도 걸어서 가는 메리트가 없어서 (험한 길 10분을 걸어야 함) 둘째 날 일정인 피피섬과 비교적 가까운 빠통비치 쪽 숙소로 넘어가야겠다 마음먹었다.
- 공항에서 빠통까진 담합을 해서 인지 800밧(약 32,000원) 정도에 탈 수 있다. 미니버스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정인만큼 이동의 편의성을 우선순위에 두기로 했다.
- 픽업서비스를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나오는데, 조건이 좋고 평점 높고 이용후기 많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무료 대기시간은 1시간 30분인데, 사실 고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준다.
- 업체가 고객을 버리고 가는 경우는 없지만 최대한 약속시간에 맞춰 나올 것!
- 800밧보다 좀 더 저렴하게 미리 한국에서 결제하고 가니, 마음이 정말 편했다!
- 입국심사까지 줄이 무척 길다. 한 시간은 족히 걸렸다. 이 와중에 푸껫국제공항은 시설이 무척 쾌적하고 넓고 좋았다. 짐을 찾아 2번 출구로 나간다.
- 클룩 예약을 할 때, 카카오톡이나 라인 아이디를 남겨두면 이렇게 연락이 온다!
- 나는 PRBI 업체와 계약을 했었고 내 이름을 찾으면 직원이 이름 사진을 찍고 1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한 후 택시 기사님을 매칭해 준다.
- 기사님이 짐도 넣고 빼고 해 주시고, 승용차(도요타)로 예약했는데 미니버스가 왔다. 무척 쾌적했다. 차를 타고 내릴 때 기사님께서 승객의 얼굴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픽업 서비스를 확실하게 마친다.
- 완전 편하고 안심이 되는 서비스였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갈 수 있는 것 중 하나라 꼭 예약해놓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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