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 카페 리버스 따듯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흑임자 크림라떼 맛집

관저동 요가연다에 싱잉볼 원데이클래스로 다녀왔는데 맞은편 카페가 저녁 느낌이 정말 좋아서 기억해두고 있다가

대전 요가연다 싱잉볼 원데이클래스

 

결국 다녀왔다. 그곳은 바로바로 '리버스'라는 카페였다.

리버스 건물 옆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서 주차공간을 쓰긴 어렵고 주변 길가, 골목에 주차하면 된다.

해가 있을 때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저녁 빛이 흘러나오는 리버스는 더 멋지다. 진짜 꼭 와야지 하고 한달 안에 다녀온 내 자신 칭찬한다!

오늘 주문한 것은 흑임자 크림 라떼 2잔! 늘 같은 실수를 하는데 크림커피는 무조건 아이스다! 겨울이라고 따뜻하게 요청하면 정말 맛이없다. 이날은 잘 주문했군 :) 

크림이 달달하고 고소하고 부드럽다. 흑임자 맛을 잘 살려냈다ㅎㅎ! 크림 커피 맛집이 틀림없다!

크림라떼 특징상 양이 많진 않지만, 홀짝홀짝 마시며 진지한 얘기가 오갔다.

 

 

전반적인 느낌은 위와 같고! 우선 내부가 엄청 따뜻하다. 화장실도 깨끗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은 곳이다. 관저동 끝 쪽의 카페인데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