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의 콘셉트는 가성비 있는 숙소와 자연경관 만끽하기, 식도락 즐기기였다. 3일 동안 가성비 좋은 숙소를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은 공항과 가까운 가성비 호텔인 휘슬락으로 골랐다.
가격은 평일 기준 65,000원(조식 미포함)으로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다. 다음날 오전 8시 30분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호텔 인근에서 취침하고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갈 요량이었다.
에어비엔비 스타일과 다르게 휘슬락은 호텔이라 프론트가 있어 대면으로 안내가 이루어졌다. 호텔 내부 주차장은 만석이라 지상주차장으로 안내해 주셨는데, 널찍한 부지라서 마음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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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이 깔려있는 바닥, 온돌이 아니고 온풍기로 온도 조절을 해야 해서 목이 좀 매캐했다. 호텔의 특징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으로...
커피빈 알커피와 티백, 커피포트, 잔이 있다. 냉장고에는 아이시스 2병 들어있음.
나무 문이 화장실이다.
깔끔하고, 호텔이라 온수 사용이 편해서 칭찬한다. 짜서 쓰는 어메니티 쏘쏘했음...
옷장도 넉넉하고
양 쪽 문을 열면 불이 켜지고
금고가 있음
트윈으로 싱글 하나, 더블 하나였다.
일본틱한 중문인데, 화장실 가는 길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나 사실 멋 부리기 용이다.
휘슬락 패밀리 트윈은 산전망이며 쾌적한 편이었으므로 가성비 있는 숙소를 고를 때 참고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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