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당일 예약 방법
- 청와대 방문은 위의 링크를 통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 글쓴이는 1시간 반 전에 예약하고 문자로 온 바코드를 찍고 들어갔다.
- 핑크색 컨테이너에서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함
- 관람 시작은 정문에서 입장하는 것이 편리함
- 240302 영상의 기온이었지만 꽤 스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다.
- 관람시간은 13:30~15:00 으로 신청했다.
청와대 순환버스 시간표
청와대 관람 해설 시간 (하루 5번)
- 글쓴이는 3회차(14:00)를 들어보기로 한다.
- 녹지원-상춘재-구 본관터-본관-영빈관 순으로 해설이 진행된다.
- 외부 관람 및 해설 구성으로 내부 관람은 해설 전후로 직접 할 수 있다.
청와대 지도 및 관람순서
- 화장실은 관저 쪽, 관람객 휴게공간 쪽 외부 두 곳이 있다.
- 오늘의 관람 순서: 정문-관저 쪽 화장실- 관저-침류각-여민1관-녹지원-상춘재-구 본관터-소정원-대정원-청와대 본관-영빈관-정문
대통령 관저
- 관저는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했던 곳이다.
- 대통령이 구 본관에서 집무하던 시기에는 구 본관 2층을 생활공간으로 사용했다.
- 노태우 대통령 때 새로운 본관을 짓기로 하면서 1990년 10월 관저를 신축해 대통력의 공적 업무 공간과 사적 업무 공간이 구분 되었다.
- 관저의 대문은 전통한옥 삼문 구조로 현판에는 '인수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 '어질고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 전통 목조 건축 양식으로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청기와를 얹었다.
-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공간인 별채가 'ㄱ'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앞마당에는 뜰과 사랑채가 있다.
- 관저의 외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있다.
- 한옥의 아름다움이 여실히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 출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머리가 무거울 때 대통령께서 바람 쐬러 가시지 않았을까 상상해보았다.
-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내부의 모습을 창으로 볼 수 있다. 식당이다.
- 이 곳은 미용실이다.
- 관저에서 나오면 남산 타워까지 시원하게 뚫려있는 뷰가 아름답다.
- 관저 위쪽으로 오운정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등산로 쪽에 위치해 있어 다음번에 가보는 것으로!
침류각
-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을 가진 침류각은 1900년대 전후 전통가옥의 특징을 보여준다.
- 본래 대통령 관저 자리에 있던 것을 1989년 관저 신축 당시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 199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자연과 어우러진 삶 그 자체인 침류각!
녹지원-반송
- 녹지원은 1968년 조성된 잔디정원으로, 어린이날 행사 등 야외행사를 진행했던 공간이다.
- 녹지원에는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다.
- 녹지원의 중앙에는 170여 년 된 반송이 있다.
- 외줄기로 자라는 소나무에 비해 둥치 아래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둥그스름한 소반 모양을 만든다 하여 반송이다.
관람해설 시작지점-녹지원 10시/14시/15시
- 약 40분간 녹지원-상춘재-구 본관터-본관-영빈관을 해설사님과 함께 돌며
- 청와대의 역사, 문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겨울엔 다소 춥기 때문에 방한을 잘 하고 들어야 한다.
청와대 공식 누리집 관람후기-선물
- 관람객 휴게실인 여민 1관에서 포토후기를 남기고 마그넷 선물을 받았다!
상춘재
-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의 상춘재는 1983년 지어진 전통 목조건물이다.
- 청와대를 방문하는 내외빈에게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소개하고,
- 소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 예전엔 니스칠을 해 보존하였으나,
- 니스칠을 벗겨내고 전통 목조건축물 그대로의 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 구 본관터 (수궁터)
- 조선시대 때는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라 하여 수궁터라 불렸다.
- 일제는 이곳에 1939년 총독 관사를 지었고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 광복 이후에 미군정 사령부 거처로 이용되었다.
- 구 본관 터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해온 곳이다.
- 노태우 대통령 때 현재의 본관과 관저를 신축하였고, 1993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로 구 본관을 철거하였다.
- 천하제일복지: 이곳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자 길지임을 새긴 표석
- 얼마나 명당인지는 가운데 보이는 '주목'의 나이를 알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 고려 충절왕 때로 추정되는 주목은 약 740년의 세월을 이곳에서 함께 했다.
소정원-불로문
- 소정원에 위치한 불로문! 이곳을 지나며 무병장수를 빌어본다.
청와대 본관
- 1991년 지어진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7명의 대통령이 집무와 외빈 접견 시에 사용한 곳이다.
- 1961년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명칭을 '청와대'로 변경했다.
- 본관 외부에는 전통 건축양식의 팔작지붕에 15만 여장의 청기와를 올렸으며,
- 내부에는 현대적인 건축양식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본관 중앙부에는 2층 한옥양식의 본채를 두고, 그 좌우에는 단층 한옥양식의 별채를 배치했다.
- 본채 1층에는 간담회나 소규모 만찬장으로 사용한 인왕실, 영부인의 공간인 집무실과 무궁화실이 있다.
- 서쪽의 별채에는 국무회의가 열렸던 세종실, 동쪽에의 별채에는 임명장 수여식 등에 사용된 충무실이 있다.
- 본채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및 회의 장소로 사용한 집현실이 있다.
영빈관
- 1978년 신축한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한다'라는 뜻을 가진 건물로
- 대규모 회의나 국빈 방문 시 공식 행사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었다.
- 서양의 석조건축 양식에 전통건축 요소와 전통문양을 활용해 한국적 분위기를 구현한 건물이다.
- 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있는 돌기둥은 이음새 없이 통짜 그대로 깎아 만들었고,
- 가장자리에 있는 돌기둥은 이음새를 보아 이어 붙인 것을 알 수 있다.
-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청와대 정문
- 청와대 개방 후 정문은 더 이상 대통령만 다니던 길이 아니게 되었다.
-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빠르게 훑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
- 서쪽으로는 인왕산, 북쪽으로는 북악산이 멋졌다.
- 다음번에는 등산로 코스로 자세히 훑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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