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먹거리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양주 마장호수 밥집 "산하" 한우 버섯 불고기 솔직 후기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집으로 허영만 님은 한우 숯불 불고기를 드셨다고 함!

주차장은 무지 넓은 편이다. 평일 이른 점심, 특히나 중복에 방문해서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경기으뜸맛집에 백년가게에까지 선정되었다고 한다. 통창뷰가 꽤 좋았다. 

입구 쪽에 가축을 기르고 있어서인지, 산 밑이라 그런지 파리 및 벌레가 좀 있었다. 

국내산 식자재, 한우도 특등육만 사용한다는 산하! 음식 맛이 좋았다. 

한우 버섯 불고기 2인분(150g*2) 18,000원*2+공깃밥 1,000원=37,000원 소요되었다. 불고기를 먹는데도 공깃밥은 별도로 받는다. 네이버에 올라온 메뉴판보다 3,000원이 비쌌다. 최근에 가격 인상이 된듯하다. 


여러가지 버섯과 질 좋은 한우로 만들어진 달달한 불고기!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었다. 

내부는 오래된 가게의 느낌 그대로! 우리가 들어올 때 에어컨을 켜주셨고, 문을 열어두셔서 막 쾌적하진 않았다. 오래된 에어컨 필터에서 나는 냄새가... 났다.

요리와 서빙, 계산을 두 분이서 했다. 음식 나오는 시간은 적당했다. 근데 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아랑곳 않고 계속 먼지를 닦아서 음식에 먼지 앉을 것 같은 느낌. 좀 많이 불쾌했다. 밥을 먹는데 몇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닌데... 맛은 있었지만 재방문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