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목동 현대백화점에 예쁜 카페 있다고 데려와주셨다! 현대백화점 7층에 보타닉 하우스가 꾸며져 있다. 유러피안 온실 정원 콘셉트로 7층 전체가 휴식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보타닉 하우스에는 프랑스 스페셜티 커피가 유명한 뗴르 드 카페가 입점해 있다.
산미 있는 원두로 무료 변경이 가능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함! 가격은 6,000원이었다. 스페셜티 커피지만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떼르 드 카페도 보타닉 하우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연결된 실내 디자인이 참 예쁘다.
행잉 플랜트와 브라운 컬러의 가구로 꾸며진 카페 자체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여러 디저트들도 판매중인데, 스콘이 5,000원 선이라 합리적인 가격인진 모르겠다. 엄마 왈, 맛은 쏘쏘 하다고 함.
떼르 드 카페 내부에 옷과, 신발, 에코백 뿐 아니라
각종 원두와 드립 도구, 필기구들도 판매중이다. 감성이 무척 예뻐서 두고두고 이 페이지에 들어와서 곱씹을 듯...! 힐링되는 색감과 질감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떼르 드 카페의 포토존! 오 파키라를 이렇게 예쁘게 키울 수 있구만! 우리 집 파키라도 예쁘게 키워보기로 :)
떼르 드 카페 내부도 예쁘지만,
개방감 있는 보타닉 하우스 쪽에 손님들이 좀 더 많이 포진해있다. 가운데 테이블보다는 가생이(?) 테이블 쪽이 좀 더 조용해서 선호하는 편...!
산미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향긋하고 시원한 맛!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시원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엄마는 따뜻하게 먹어보라고 엄청 권하셔서!
다음엔 따뜻하게 먹어보는 것으로! 다시 오고싶은 공간 그 자체였고, 커피 맛도 좋았다.
현대백화점은 우수고객들한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듯하다. 보타닉 하우스에서 우수고객을 위해 작가님을 초빙해 드로잉클래스를 진행 중이었다. 공간이 예뻐서 힐긋 쳐다보았다.
날이 조금 선선해지니 보타닉 하우스 외부인 테라스쪽도 거의 만석!
조금 더 시원해지면 테라스에서 즐겨봐야지!
목동에서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파리공원인데, 파리공원에 하나 더 추가될 듯! 바로 이곳 보타닉 하우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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