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태국음식 생어거스틴 대전시청점 쿠폰으로 가성비 있게 먹는 방법

생어거스틴에서 모임을 하기로 해서 생어거스틴 6만 원권 할인해서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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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원인데 41,000원에 구매하기 성공! 홍보 아니고 너무 혜자 쿠폰이라 내돈내산, 정보성글....이랄까!

주차는 2시간 무료해 주심! 바로콘 쿠폰도 사용가능한 곳! 

사회초년생 시절 생어거스틴은 나에겐 너무 고급 식당이어서 자주 올 수 없는 곳이었다. 그래도 사회물을 먹으면서 4-5번은 왔던 것 같다. 

2009년 서래마을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시작했다는 생 어거스틴, 전국 체인의 명실상부  최대의 태국 요릿집으로 발전한 것 인정...! 

오후 9시가 다 되서야 나와서 거의 마지막 손님이었지만 저녁시간에 꽉 찬 홀이 인상적이었다. 여전히 잘 나가는구나 싶었다. 

푸팟퐁커리 36,000원으로 부드러운 소프트쉘크랩을 껍질째 바삭하게 튀겨 옐로 카레와 함께 즐기는 태국 대표 요리다. 탈피한 지 얼마 안 된 게를 어획하고 급속냉동했기 때문에 통째로 먹을 수 있단다. 키토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노화 방지와 질병예방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물가상승의 영향인지! 푸팟퐁커리를 처음 먹은 게 능두네였을까, 생어거스틴이었을까 싶은데 그 처음의 충격은 잊히지 않는다. 너무 맛있고 새로운 맛이었기 때문이다. 여러번 시도해 봐서인지 더 이상 새로운 맛은 아니나 여전히 맛있다. 

푸팟퐁커리랑 먹으려고 주문한 새우게살 볶음밥은 15,000원이고 아기들 먹기 좋은 순한 맛의 계란 볶음밥 느낌이다. 게살과 칵테일 새우가 꽤 많이 들어있다. 푸팟퐁커리랑 먹으면 꽤 조화로운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먹었던 파인애플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왕새우 팟타이는 18,000원으로 숙주, 건새우, 튀긴 두부, 왕새우, 자숙새우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레몬을 짜서 먹는데 면이 부드러운 쫄면같은 스타일로 나온다. 나는 더 뚝뚝 끊어지는 맛의 팟타이를 더 좋아해서인가 막 취향은 아니었다. 

 

요리와 음료 포함 79,000원이 나왔다. 쿠폰을 사용해서 실제 사용금액은 60,000원이었다. 쿠폰 덕분에 나름 가성비있게 생어거스틴을 즐겼다. 생어거스틴 갈 일이 있다면 쿠폰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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