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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 정보

더현대 서울에서 하는 주말 점심이란?

본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더현대 서울
  2. 더현대 블루보틀
  3. 더현대서울 맛집
  4. 더현대 앤디워홀
  5. 기타

 


더 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앞 더현대 서울이 오픈한지 100일이 넘었다.

엄마가 더현대 서울에 와보고 싶어하셔서 토요일 오후 점심 먹을 겸 다녀왔다.

(매우 잘못된 선택의 시작-주말 점심을 더현대 안에서 해결한다는 발상!)

 

 

버스를 두번 환승했는데, 바로 입구 앞에서 멈추어주어서 (역도 더현대 서울) 참 편리했다.

손소독도 하고, 발열체크도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더현대 서울은 미래를 향한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비전과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더현대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 중 한 명인 리차드 로저스 경의 건축 철학이 담긴 최신 작품이다.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의 자적색 기둥과 단청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만든 초현대적인 건축물

 

새로운 소재와의 만남, 면과 선의 균형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우는 혁신적인 내부 설계가 눈에 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 건축 디자인의 흐름을 단숨에 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에 들어서는 순간 워터폴 가든을 만나게 된다.
미래를 바라보고 설계한 하이테크 건축물에서 만나는 뜻밖의 자연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

 

 

Waterfall GARDEN
더현대 서울의 문을 들어서면 3층에서 1층까지 1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압도적인 폭포 ‘워터폴 가든’을 마주할 수 있다.

 

 

Sounds FOREST
약 1000평의 대규모 실내 정원과 천연 잔디.20여 미터의 높은 유리 천장에서 들어차는 자연 채광은 숲의 울림을 그대로 전한다. 포토존에서는 사운즈 포레스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발받침이 되어있다.

내가 열심히 키우고 있는 학 자스민 큰 화분에서 봐도 참 예쁘네?

곳곳에 포토존이 많이 있어 사진 찍기 좋다.

 


더현대 블루보틀

 

5층 사운즈 포레스트 내부에 블루보틀이 있는데,

만석에 웨이팅이 넘 길다.

블루보틀 꼭 먹어보고싶은데, 다리가 아프다. 다음 기회에!


더현대서울 맛집 , 가족회관

주말 점심을 먹기위해서는 식당가(6층)에 가서 먼저 예약을 눌러놓고 대기를 타면서 구경을 하길 바란다.

 

가장 무난했던 전주비빔밥을 먹기 위해 가족회관에 예약을 걸어두었다.

카카오톡으로 대기자가 얼만큼 줄었는지 볼 수 있다.

토요일 1시 기준 앞팀이 45명 정도였다.

1시간 반을 기다려서 점심을 먹었으니, 정말 혹독했다.

우선 코로나때문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

 

 

브레이크 타임 전에 예약한 인원까지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말 직원분들께서 끊임없이 요리를 하는데, 계속 되는 인파!

차례가 되면 사장님이 직접 전화까지 주시는 친절함까지

 

 

가족회관은 구운고기 반상, 비빔밥, 찌개류를 먹을 수 있다.

엄마는 대표메뉴인 비빔밥(12,000) 나는 돌솥(13,000)을 먹었다.

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의 구성은 똑같다!

돌솥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나물이 많고 신선하며 고추장도 자극적이지 않다.

부드럽게 한 끼 하고싶은 날 추천한다.

돌솥에 먹으면 좋은 게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나는 좀 더 누른 밥을 먹기 위해 천천히 먹는다. 

다른 곳 돌솥밥처럼 확 누룽지가되서 바삭한 맛은 덜했다.

 

 

같은 구성의 비빔밥

밑반찬도 깔끔하고 더현대 서울 내부에서 식사를 또 하게 된다면

가족회관을 다시 찾을 것 같다.

 

 

개방감 넘치는 창 너머로 국제금융로가 보인다.

빌딩숲 서울 여의도의 주말,

주말 점심 온동네 사람들이 더현대로 모이는 듯!


더현대 앤디워홀

26일(토) 더현대 서울에서 하는 앤디워홀 전시가 이틀 남아서인지,

6층 전시장 앞이 붐볐다.

6.27.자로 종료된 앤디워홀전

로마 비토리아노 콤플렉스·나폴리 라피스 미술관·코르티나 다페초 마리오 리몰디 현대미술관 등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순회전을 마치고 한국을 찾는 이번 전시는 메릴린 먼로, 캠벨 수프 등 앤디 워홀의 대표 판화 작품과 함께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그의 드로잉을 포함한 153점이 선보여진다.
 
또 예술을 향항 앤디 워홀의 여러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 소장품도 포함돼 앤디 워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전시는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어록에서 딴 ‘Be Famous’라는 슬로건을 통해 인플루언서로서의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이에 더해 예술을 향한 앤디 워홀의 여러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 소장품도 포함됐다.

 

2월 개장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개관 기념전 ‘앤디 워홀:비기닝 서울’의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한다.

아쉬운 분들을 위해 현대백화점 대구점 오픈 10주년 특별전으로 국내 2번째 앤디 워홀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는 특유의 강렬하고 컬러풀한 작품으로 코로나19 무기력한 일상 속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앤디 워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하니 아쉬워하지 말기를!

 

바로 밑 5층은 사운즈 포레스트


CAFE H LOUNGE

 

식당가 한쪽에 CAFE H라운지가 있는데,

 

 

더현대 서울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음료2인 또는 커피백을 받을 수 있다.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념으로

 

 

돈을 내고 음료를 살 수 있는 가게의 개념은 아니다.

쇼파가 몇개 있는데 앉을 수가 없어서 테이크아웃해 나왔다.

 

 

마실 수 있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에이드/아이스티/홍차 등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원하게 잘 마셨다. (쿠폰 하나당 2잔이다.)

 

 

커피백도 받을 수 있어서 나도 더현대 서울 플친을 추가하고 쿠폰을 발급받아 수령했다.

헤이즐넛 향이 나는 커피로 차처럼 우려 먹으면 된다. 간단히 먹기 괜찮았다!


픽사 매장

픽사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픽사매장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2017년 동대문 DDP에 가서 픽사 전시를 봤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