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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용인 가 볼만한 곳 와우 정사 입장료 및 사찰 내부 정리

열반전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불두상
 

 

2022. 9. 3. 용인 민속촌 근처에서 식사하고 둘러볼 곳이 더 있나 서칭을 해보니 와우정사라는 곳이 있었다. 

1970년 김해근에 의해 창건되어 대한불교열반종에 해당하며 위치는 경기 용인시 해곡동 산 43이다.

와우정사 주차장은 와우정사와 많이 멀지 않으며 수용가능한 차량대수도 넉넉한 편이며 주차료도 무료, 입장료도 무료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으로 1970년 실향민인 김해근(법명 해곡 삼장법사)이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 사찰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열반전·대각전·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불두상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네팔에서 오신 부처님과 오른쪽에는 악어(모형) 연못이 있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 대형불두상이 랜드마크가 되었다.  높이 8m의 거대한 불두(佛頭)가 있는데 불신(佛身)이 완성되면 100m가 넘는다고 한다. 

불두상 뒤편으로 화장실과 백구, 새장이 있고 

포대화상

열반전 신축공사로 인해 누워계신 부처님은 현재 불두상 뒤편에 임시법당에 계신다.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통향나무를 다듬어 만든 길이 12m, 높이 3m의 열반상(와불상: 누워 있는 불상)이 봉안되어 있어 와불전이라고도 한다. 

이 열반상은 인도네시아 향나무로 조성한 세계 최대의 목불상으로 기네스북에 기록이 올라 있다.

따라서 현재 누워계신 부처님은 원래 자리인 열반전에 안 계신다.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 말라.

 

대웅전 앞 지장보살

와우정사 대웅보전, 화려하지 않아 더 운치있었다.

 

네팔 정부가 기증한 불상으로 밥그릇인 바루를 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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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에 모셔진 태국불상 등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세계만불전에는 한국 불상을 비롯하여 중국·인도·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0여 점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12지신 상이 있었다.

열반전에 이르는 길에 석가모니가 태어난 네팔 룸비니 및 세계 각지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진 통일의 탑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유상

범종각에는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때 타종했던 무게 12톤에 이르는 통일의 종이 있다.
이 절은 세계 41개국의 불교 단체 및 종단과 활발히 교류하는데, 사찰 내 회관에는 세계불교도총연맹 본부, 세계불교문화교류협회, 한국·스리랑카 불교문화 교류협회, 한국·미얀마 불교문화 교류협회 등의 단체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익숙한 국내의 절과는 달리 동남아시아 절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한 시간 정도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용인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