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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코인 노래방 대전 시청역 근처 코인싱어 동전노래연습장

요즘 빅마마 박민혜님의 노래에 꽂혀있다. 코로나 이전에 코인노래방에 자주 갔었는데, 몸 사리느라 거의 못 가다가 마스크 벗지 않고 안전하게 딱 2곡만 부르고 오겠노라 다짐하며 대전 시청역 근처 코인 노래방을 검색했고, 3곳을 찾게되었다. 지나가면서 보았던 곳을 가기로!

 다이소, 이디야, 비비큐, 오백돈 쪽에 있는 코인싱어 동전노래연습장이다. 운영시간은 새벽 1시까지다.

 

 

코인싱어 동전노래연습장 가격표

  • 1곡에 500원
  • 2곡에 1000원
  • 30분에 4000원
  • 1시간에 7000원
2층에 위치해있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1시 마감으로 1시에 노래방 기계가 꺼지니, 시간 계산을 잘 하도록 하자! 여긴 키오스크로 되어 있어서 0곡으로 누르는 방을 찾아서 시간제/ 곡수를 선택해서 결제하면 된다. 삼성페이 가능! 각방 지폐에 1,000원 투입 가능하고 지폐/동전교환기도 있어서 현금 사용도 가능한 곳이다.

보통의 코인노래방과 크게 시설 차이는 없다. 무선 마이크, TJ노래방 기계, 그러나 위생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은 편이다. 안에 누가 캔 음료수도 놓고 갔는데 언제 놓고 갔는 지 알 수가 없고... 마이크 캡은 카운터에 있었는데 깜빡 잊고 못 챙겼다. 마스크 끼고 부를 거라 크게 신경 안 씀!

오랜만에 노래방에 오니까 괜히 떨렸다. 그래도 쌈빡하게 두 곡 딱 부르고 나왔다. 기분이 좋았고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혼밥은 자주 하는데 생각해보니 혼코노는 처음인듯! 위생 상태 때문에 재방문은 고려해봐야겠다. 주변에 2곳이 더 있으니 다음번엔 다른 곳으로 리뷰해보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