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동에서 초량성당으로, 168계단 모노레일을 향해 걸었다.
이 계단을 오르면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았다.
168 계단 모노레일 도착!
모노레일은 사실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168계단 옆에 설치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안내원 분이 계셨고! 20시 이후엔 2, 3층만 운영하기 때문에 늦을 것 같으면 내려갈 때는 시내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권해주셨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부산 시내, 바다의 모습!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면,
망원경(?)으로 더 크고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어지러워서 대충 보고 말았다. 안내원 할아버지께 어디가면 좋은지 여쭤봤는데 민주시민공원을 추천해주셔서 걸어가보기로 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우리의 여정은 초량 산복도로-영주동-민주공원(지나가기만)-카페(히든플래닛)-부산역(버스로)으로 계획했다.
걷다보면 초량동의 아파트들이 보여서 기록에 남겨본다. 산 밑의 아파트라 공기는 엄청 좋을 것 같은데 생활하기 어려우시진 않을까?
정말 정겨운 가게들!
가는 길마다 장관이다. 해가 질 무렵이라 더 멋지게 느껴졌다. 바닷바람이 세차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곳, 부산시민들은 이곳에 자주 드라이브하러 오시려나?! 올라오긴 어려워도 (자동차 바퀴에서 타는 냄새 날 것 같음) 반짝 반짝한 야경이 선물처럼 느껴지는 곳
이제 초량동에서 영주동으로 넘어간다. 영주 하늘눈 전망대에 도착
부산 영주동 동아아파트! 이렇게 계단식으로 아파트를 짓고 그 위에 도로를 깔고, 이 곳을 일구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삼위일체수녀원을 지나 편안한 휴식과 예쁜 야경을 즐기기 위한 카페를 찾았다. 히든플래닛이라는 곳이었다.
초량동에서 밀면 또는 국밥, 낙곱새를 먹고 소화시킬 겸, 야경 볼 겸 이바구길 모노레일도 타고 산복도로를 걷는 것 매우 추천한다!
이바구 모노레일은 위의 영상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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