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러 가림소담에 다녀왔다. 퇴근 후 만나기로 해서 다들 차를 가지고 와야했기에 주차가 편한 곳을 찾는 곳이 관건이었다. 가림소담은 우선 지하 주차장에 2시간까지 지원이 되었다. 입구가 좁지만 충분히 나갔다 들어왔다 할 수 있었다. (한 건물에 한 가게에서만 주차비 지원이 되서, 같은 건물 카페를 갔을 때 10퍼센트 할인은 되는 제휴가 있지만, 주차비는 중복 지원 안 됨)
가림소담은 홀이 넓고 깔끔하고 직원분이 무척 친절하다. 태블릿으로 인원수랑 메뉴 주문하면 되고, 전반적으로 귀여운 분위기! 소개팅도 꽤 하는 곳이라고 한다.
2인 피자세트에 크림 리조또 추가해서 52,000원 나왔다!
2인 피자세트 구성은 참나물 간장 파스타+마르게리따 피자+사이다 2잔으로 구성!
마늘이 무척 살아있었던 조금 당황스럽지만 꽤 맛있게 먹은 크림 리조또! 베이컨이 엄청 많이 들어있다. 맛있는 편이었다.
가림소담은 응근 한식 파스타류가 많이 있었는데, 참나물 간장 파스타 나름 괜찮았던 선택이었다.
마르게리따로 패스츄리 피자 시켰는데 이게 젤 맛있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꿀도 주셨고 식전 빵도 내어주시고 식후 식혜도 주셨다. 구성이 알찬 편 ㅎㅎㅎ 배부르고 든든하고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가격은 막 합리적이진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비싼 것도 아니었다. 또 같은 건물 카페 이용시 주차료 중복 지원이 안 되서 다른 카페로 가야했던 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서 카페블레스롤 대전엑스포점으로 넘어감...
전반적인 맛은 괜찮았는데, 엄청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다. 최근에 다녀왔던 곳의 기억이 워낙 좋아서였던 것 같다.
(가장 최근에 갔던 갈마동 코튼은 진짜 강추!!!)
좋아하는 대전 파스타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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