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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대전 유천동 내돈내산 "그 초밥집" 혼밥 추천 오늘의 초밥 쫀득한 식감 최고

퇴근하고 공연을 보러 가는 길, 혼밥 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그 초밥집"이다. 

주차 정보는 딱히 없었고 그초밥집 근처는 주차가 쉽지 않은 곳이라, 유천시장 근처 길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갔다. (유천동 명륜진사갈비주변) 미리 사장님께 전화드려 오늘의 초밥을 먹을 수 있는지 여쭙고 간단히 예약함. 

내부는 안락한 느낌이었다. 평일 저녁 손님 1팀이 있었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한 곳이다. 

가격이 진짜 착하다! 오늘의 초밥은 10피스에 15,000원! 단품을 좋아한다면 유부, 광어, 생연어, 초새우, 생새우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초밥 주문이 들어가면 정성껏 초밥을 만들어주심! 초밥 그림이 귀여워서 안 찍을 수가 없었음.

샐러드와 따뜻한 차로 시동을 슬슬 걸어준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려고 노력중이기에 벌써 기분 좋음

오늘의 초밥이 나왔다! 광어 4, 연어 2, 한치 2, 생새우2, 마끼 2개가 나왔다. 엇 10피스가 아니라 12피스였네? 

그 초밥집은 숙성회인 선어를 사용하는데, 식감이 정말 미쳤다. 쫀득한 식감이 자꾸 생각날듯하다. 나는 초밥을 먹을 때 광어 맛이 늘 중요한 사람인데, 광어가 제일 맛있었다. 쫄깃함을 어찌 표현하면 좋을까...! 연어랑 한치, 생새우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만 나와서 더 기분 좋았다. 오 그리고 마끼가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음. 왼쪽 마끼는 알의 식감이 느껴졌고, 오른쪽 마끼는 묵은지와 광어조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묵은지가 참기름으로 볶아서 고소한데 담백했다. 

팽이버섯을 고명으로 한 미소된장국 맛도 좋았다! 오랜만의 혼밥이었다. 혼자서도 맛있게 먹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오면 더 좋겠다 싶었다! 유천동 근처를 온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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