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걷기
구 신아일보 별관- 정동 오드하우스
11월 초만 해도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에서 식사하기 딱 좋았다. 야외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다.
가운데로 오가는 출입구 양식이 호텔델루나에 나왔던 목포 근현대역사관과 느낌이 사뭇 비슷하다. 물론 여긴 더 가정집 같은 느낌이지만...!
메뉴는 양식과 브런치고 카페 메뉴도 가능하다. 가든 콘서트도 주기적으로 열리고 예약 및 대관도 가능하다.
덕수궁 돈덕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 양식이 합쳐진 덕수궁 돈덕전은 2023년 복원되었다고 한다. 1903년 건립되어 고종이 외국 공사를 만나는 연회장으로 사용되거나 외국의 귀빈들이 묵는 영빈관 등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덕수궁 돌담길 걷기
덕수궁 돈덕전과 구세군서울제일교회 사잇길로 들어가면 조용한 골목이 나온다. 들어가면 다시 돌아서 왔던 길로 나와야 함.
출구가 있을 거 같지만 없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멋졌다.
동성로 꽈배기를 하나 사서 광화문 광장 방향으로 걸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을 볼 때마다 메가패스가 떠오른다. 이 광고를 안다면 라테...
이순신 동상 옆에 광장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정말 예쁘다!
도심 속 공원을 이렇게나 예쁘게 조성해 놨다고? 청계천 방향 KT 밑도 참 예쁘게 조성해 놓았다.
언제쯤 한 번은 와보고 싶은 세종 문화회관! 발레공연 꼭 보러 와야지!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광화문 뒤 북악산의 실루엣도 담아본다.
은근 매년 북악산 근처에 오게 되는 듯하다.
청계천 걷기
청계천 복원하고 10년 주기로 한 번씩 다시 오는 듯하다. 늘 올 때마다 예뻐지는 곳! 그래도 내가 사는 대전의 유등천에서 보이는 왜가리를 생각하면 아직 복원이 덜 된 듯하다. 점점 더 깨끗해질 테지!
윤석열 퇴진 시위가 한창이다. 온 나라가 참 시끄럽다. 대조적으로 예쁜 도시의 불빛이 참 오묘하게 느껴지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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