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해돋이 명소 오션시티 레지던스 호텔 슈페리어 트윈 1박 2일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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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오션시티 레지던스 호텔 슈페리어 트윈 선택한 이유, 예약 방법, 가격?

한섬 해수욕장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동해 오션시티 레지던스 호텔에 금요일에 체크인해서 토요일 체크아웃 1박 2일을 보냈던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냉천공원을 둘러 여러 호텔과 모텔이 있는데 가격대는 비슷했고 가장 깔끔한 곳을 고르다 보니 동해 오션시티 레지던스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호텔 예약을 할 때는 여러 루트로 하는데, 나는 이번에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환불불가 상품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73,714원에 결제함. 1월 3일 입실로 이틀 전에 예약했는데 다행히 주말 예약 치고, 방이 아예 없고 긴박하고 그런 상태는 아니었다. 

 

고층을 원한다고 요청했고 10층인 1013호에 배정됨. 

 

늦은 예약으로 인해 바다뷰는 거의 없었고, 시티뷰가 훨씬 저렴하며 씨티뷰시티뷰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후기를 보고 시티뷰로 함. 실제로 10층에서 본 동해시내는 아기자기했고 서쪽 방향으로 매봉산의 초록봉이 꽤 멋졌다. 

 

호텔 바로 앞에 서핑 스쿨이 있었다. 그리고 직선거리로 정말 5분 걸으면 한섬 해수욕장이 나온다.  

입구로 들어가면 프론트가 있고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배정된 호실로 안내해 준다. 핸드폰 번호와 차량 번호를 적어 등록한다. 지하 4층까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차단기 있음!) 프런트 직원들이 친절하다. 짐도 맡겨줌.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이며 

체크아웃 시 프론트에 키를 반납해야 하고 최대 오후 1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하다. (시간당 1만 원)

다음날 낮 12시까지 사용가능한 이마트 24 3,000원 권을 준다! 간식을 사서 챙겨갔다. 이 쿠폰으로 주류는 살 수 없다.

슈페리어 트윈으로 22m2의 방에 콤팩트하게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 티브이가 있다. 좁은 편이긴 한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침대는 편했고 꿀잠 잤다. 

화장실 깔끔하다. 바닥 수건 1개, 얼굴 수건 2개, 샤워용 수건 2개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통에 들어있고! 일회용 치약, 칫솔 2개, 드라이기, 비누가 준비되어 있다. 나머지는 개인이 준비하면 됨! 온수 콸콸 잘 나옴.

• 맨 끝에 옷장에 접이식 의자 2개가 들어있다. 가운은 따로 없음
• 가운데에 냉장고(냉동실 아래칸)에 물 2병 들어있음.
•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각종 리모컨이 있고 잡아당기면 간이 테이블이 나온다. 
• 옆에 인덕션, 밑에 세탁기, 그 옆에 싱크대가 있고 수세미, 행주, 넉넉하게 쓸 수 있는 주방세제도 있다. 
• 신발장 넉넉하다.
• 화장실 말고는 거울이 없어서 화장할 때는 조금 불편하다.
• 레지던스 호텔이라 따로 조식은 없다. 
• 꼭대기층에 간이 루프탑 있는데,  막 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 가성비 좋고, 조용한 편이라 잘 쉬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