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차여행 추천 강원도 KTX 이음 동해 바다 전망 좌석 꿀팁, 가격 정보

KTX 이음 서울 <->동해 열차 탄 후기, 행선지 확인 필수!

• 이모댁에 가려고 서울역에서 동해역까지 KTX이음 열차를 탔다. 한 기차인데 하나는 동해 방향으로, 하나는 안동방향으로 간다. 꼭 잘 보고 타야 한다!!!
• 1-8호차와 11-18호차는 서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착역에서 종착역까지 무려 2시간 40분 만에 서울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교통이 편리해짐!
• 서울에서 동해까지 편도 31,300원/인 

 

 

KTX 이음 서울 <->동해 열차 편의시설

• 우와 무려 휴대폰 무선충전장치가 있어서! 요긴하게 썼다. 무선충전 가능한 기종은 다 됨. (아이폰 15 됨)
• 칸칸마다 화장실이 있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비누, 티슈 충분하고 비행기 화장실처럼 생김.
• 자판기 칸 있음

 

동해 가는 KTX 이음에서 먹었던 점심, 분위기 

열차 운행 시간이 점심시간에 걸쳐있어서 다들 아점, 점심을 챙겨 와서 열차에서 먹는 분위기!

마리짱 서울역점 김밥 포장 후기

야채김밥은 한 줄에 3,500원, 참치김밥은 한 줄에 4,500원이다. 가격이 합리적이다. 미리 포장되어 있어서 금방 구매할 수 있었다. 굳이 역 밖에서 사 올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다. 

공항선에서 KTX 타는 곳으로 올라가면 마리짱이라는 곳이 있다.  KTX 타는 곳과 무척 가깝다. 참치김밥이랑 야채김밥 한 줄씩 사서 엄마랑 나눠먹었다. 든든하고 맛있고 가성비 좋았다!

 

KTX 이음 서울 <->동해 열차 안에서 본 풍경 (바다 보기 위한 좌석 예약 꿀팁!)

서울-청량리 한강 북부를 달리다가, 북한강 양수리 지나 남한강 양평을 원 없이 드라이브했다. 강원도 횡성-평창-진부 구간을 넘어가면! 이 열차의 동쪽 방향으로의 횡단은 끝나고!

정동진부터는  남쪽 방향 종단이 시작된다. 진정한 바다열차를 즐길 수 있는데 좌석 꿀팁은! 서울 <->동해 방향일 경우, 바다를 보려면  A, B 방향을 선택하면 된다.

• 반면 C, D 방향은 한강과 북한강, 남한강을 볼 수 있다.
• 동해 <->서울 방향도 마찬가지다! A, B로 예약해야 바다를 볼 수 있음. 종착역에서 차체를 돌리는 게 아니라 내부 좌석을 직원분들께서 일일이 돌리기 때문

와 기차에서 만나는 정동진은 정말 예술이었다!

지나가는 바다마다 느낌도 색도 다르다. 바위의 유무에 따라 파도 소리도 다르다. 속이 뻥 뚫리는 바다의 근본, 동해바다가 보이는 열차 KTX 이음 동해행이었다. 솔직히 바다열차를 따로 탈 필요가 없을 정도다. 

 

동해역 도착!

•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 도착! 작고 귀여운 역이다! 타고 내릴 때 건물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 않고 평지로 다닐 수 있어서 짐이 많아도, 몸이 불편해도 OK! 다음번에 동해에 올 때는 묵호역 도착으로 해도 될 거 같다. 한섬 해수욕장 근처로 숙소를 잡는 것은 비슷할 거 같아서...!
• 주말엔 좌석이 거의 없고 그나마 남은 것도 1, 2자리뿐이라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좋다.
• 숙소까지 많이 멀지 않다면 택시 타는 것을 추천,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