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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대전 도룡동 브런치카페 추천 분위기 좋은 트웰브오

 

오래간만에 평일 낮 브런치를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예약은 네이버로 낮 12시 30분 해두었다. 

브런치타임, 디너타임 예약을 받고 있다. 

  • 수~토 오전 11시~밤 10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 오전 11시~밤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 매주 월, 화요일 정기 휴무

입구가 좁긴한데 자체 주차장이 있긴 하다. 8-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오픈 시간인 11시에서 12시 근처까지 조금 자리가 있고 세우기 쉽지 않다. 

입구부터 감성이 넘친다. 

비가 올듯했던 그날의 날씨와 무척 잘 어울렸는데! 

유럽풍 에어비엔비 느낌 나는 곳이었다. 

창이 크게크게 나 있어서 채광이 참 좋았다. 브런치 먹기 딱 좋은 장소다. 

조명들도 예쁘고 도룡동 전원주택이 워낙 예쁘게 지어져 있어서 바깥 풍경도 예뻤다. 

감성 있는 보라색 절화가 꽂힌 화병도 어찌나 예쁜지... 예전에 이 꽃다발을 선물 받은 적이 있어서 이름을 엄청 찾아보다가 포기했다. 생각이 나면 수정하는 것으로...! 

메뉴판이나 매장 곳곳에 꽃사과를 같이 두었는데 이것도 귀여운 포인트였다. 

공간 만드는 아내와 쉐프인 남편의 결혼기념일을 본떠 이름 지었다는 트웰브오! 브런치 시간에는 1인 1 메뉴 주문을 해야 하고, 대기고객이 있는 경우 1시간 30분이라는 테이블 이용시간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메뉴판! 별표 쳐진 대표 메뉴들을 맛 보려고 한다. 

그릴드 비프 파니니(17.5)는 참숯에서 구워낸 우삼겹, 버섯, 가지, 바비큐소스, 모차렐라 치즈, 칠리 마요 소스, 바질을 곁들인 파니니빵으로 만들어졌다. 브런치 메뉴 중에 파니니를 잘 안 먹는데, 가격에 비해 구성이 늘 아쉬웠기 때문이다. 고소하고 담백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 올리브와 썬드라이 토마토로 데코 된 것도 하나의 작품 같았다. 공간과 플레이팅 실력이 정말 멋진 곳이라 정물화 느낌이 난달까!

문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24.8)는 오징어먹물크림 리조또 위에 감자퓌레, 저온조리한 문어스테이크가 올라가 있다. 칠리크림소스와 고추냉이크림소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팅 되어있다. 오늘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었다. 문어스테이크가 굉장히 탱글탱글하다. 리소토도 알단테로 익혀있고 먹물크림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아주 충분히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21.)다. 시금치 파스타면 알리오올리오인데! 상큼한 드레싱이 포인트인 베이비 시금치, 참숯에 구운 우삼겹, 가지, 버섯구이가 올라간다. 구운 호두도 같이 플레이팅된다. 약간 알리오올리오보다는 샐러드파스타 느낌이다. 달달하고 상큼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피클을 가져다 먹는다거나 추가로 물을 먹는 것, 집게 같은 식기류 추가로 더 가져오는 것, 티슈와 물티슈를 가져오는 것이 모두 셀프다! 요청 드리면 다 스스로 가져와야 해서 서비스가 아주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지불한 비용을 생각한다면! 그래도 공간이 예쁘고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어던 트웰브 오다. 오래간만에 맛있고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겼다. 

 

도룡동 먹었던 기록

 

유성구양식 도룡동맛집 리코제이 블루리본서베이 파스타 피자 맛집

오늘은 점심 약속을 위해 리코제이에 다녀왔다. 런치가 11:30분부터 15:00시까지라 11:30분에 만나기로 했다. 네이버로 예약을 했고 미리 메뉴를 적으면 조리 준비를 해준다는 문구를 보고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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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룡동카페, 줄리엣로즈 앤틱빈티지감성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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