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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 정보

비염약 없이 비염 치료기 작두콩차 효능 같이 알아보아요.

비염 25년차가 비염약 없이 자가치료한 비염치료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비염은 병원치료로 쉽게 낫는 질환이 아니다. 여름을 뺀 3계절을 함께하는 질환인지라 손, 가방에 티슈가 없으면 불안한 나는 내가 비염을 관리하는 방법들을 정리해보았다.


 

비염이란? 코안의 염증이다.

 


 

비염 25년차의 비염증상
  1. 코막힘(양쪽이 막히는 경우는 정말 극할 때이고 한 쪽씩 막힘)
  2. 세균감염되기 전엔 보통 맑은 콧물
  3. 콧물 양이 많아 신경자극되서 (간지러워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함
  4. 눈도 가렵고 코도 가렵다. 눈물샘 있는 부분이 미친듯이 가렵다ㅠ
  5. 비염 방치하면 축농증으로 넘어가기도 수차례
  6. 후비루라고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
  7. 두통, 편두통
  8. 숨을 못 쉬니까 엄청 피곤하다.
  9. 구강호흡을 하다보니까 입이 마르고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린다.

 


비염 25년차의 비염 치료기,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 오일풀링: 공복 상태에서 식물성 압착오일을 한 스푼 정도 입안에 머금고 15~20분간 가글한 뒤 뱉어내는 구강관리법을 말한다. 힌두교 경전에 의해 전승된 고대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행해지던 민간요법이다. 구강 내의 세균 및 독소는 주로 지용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식물성 오일은 물에 씻겨 나가지 않는 이러한 독성물질을 녹여내는 작용을 한다. 이로써 오일과 함께 흡착된 노폐물을 뱉어내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detox)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를 공복에 사용하는데 구취제거에도 효과적이지만 깊은 곳에 있던 가래와 콧물이 나오는 게 느껴져서 좋다. 한 달 이상은 꾸준히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루 하고 알 수 없지만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음!!

 

 

  • 비강 식염수 세척: 코 안 이물질 및 염증 유발 인자를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인데 식염수는 체액과 같은 농도로 점막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아 세척 시 따갑거나 아프지 않다. (수돗물은 절대 쓰면 안됨. 아프다. 아퍼!) 체온과 비슷한 30~35도 식염수를 주사기에 채워 왼쪽 코를 세척할땐 왼쪽 콧구멍을 밑으로, 오른쪽 코를 세척할 땐 오른쪽 콧구멍을 밑으로 위치하게 끔 해서 반대쪽 콧구멍으로 흐르게 쏴주면 되는 데 글쓴이는 삼성서울병원 영상을 참고해서 따라했다. 날마다 3개월은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일주일 안으로 상태가 많이 호전된다.
  • 약초 훈증: 팔팔끓인 물을 세수대야에 부어 5분 정도 코로 흡입하고 입으로 내쉬면서 코와 입안을 촉촉하게 해주는 원리. 그냥 수돗물로 해도 되서 간편하다. 우리 집에 로즈마리를 키워서 로즈마리 한 줄기에 비염에 좋은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 1방울을 넣어 매일 아침 훈증하고 있다. 내가 하는 방법 중 가장 추천추천추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수 수건을 둘러서 김이 빨리 식지 않고 호흡기에 적용이 되도록 하는 게 뽀인트!

 

 

 

  • 작두콩차 만들기: 작두콩차를 한살림에서 구매했다. 컵을 이용할 때는 뜨거운 물 150미리 기준 작두콩 5조각을 넣도록 하고, 주전자를 이용하는 경우 물 1리터 기준 작두콩 15조각을 넣으라고 한다. 중불로 20분 끓여주기! 좀 더 적게 넣어도 잘 우러나니까 설명대로 해보고 너무 진하다 싶으면 적게 넣으면 된다. 차게 먹어도 맛있고 효과가 좋다고 한다. 보리차같은 느낌이라 크게 호불호는 없을 것

 

 

 


작두콩차 효능
  • 예로부터 작두콩을 먹으면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하였으며, 콩깍지는 만성 설사, 월경중단, 식체(食滯)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용으로 쓰였다.
  •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 本草綱目》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 작두콩을 삶아서 간식처럼 먹거나 된장의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물에 불린 뒤 쌀과 함께 섞어 밥으로 지어먹을 수도 있다. 또한 콩을 가루로 내어 물이나 우유에 타먹거나 요리 시 첨가하여 먹어도 좋다.
  • 작두콩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또한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 시력 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이로운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