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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목동 파리공원 야경

양천구 목동 주민이라면 자주 가게되는 곳이 바로 파리공원이다. 최근 새단장을 하면서 기존의 느낌과 정말 많이 달라졌는데 우선 밤의 파리공원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PARK DE PARIS 말 그대로 파리의 공원

위치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2,3,5단지에 둘러싸고 있으며 목동학원가와 양천도서관 사이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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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조명에 신경을 써 많이 세련되어졌다 느껴졌다.

 

 
 
이 수경시설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데,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파리공원 분수 운영기간은 2022. 5. 21.~ 9. 30.까지이며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운영시간은 위와 같다.
 
 
아무래도 함께 쓰는 공간이다보니 지켜야할 것들이 있고 대부분 잘 지켜지고 있다.
 
 
트윈빌부터 SBS방송국까지 파리공원의 야경과 잘 어우러진다.
 
 
또 특이한 점은 양천구 파리공원 스마트쉼터라고 미세먼지 안심 쉼터가 있는데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이면 옥외용 공기정화장치가 작동한다고 한다.
 
 
조명이 은은하게 처리되어 있다. 소나무와 한옥 느낌을 내는 벽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분수대를 지나

 
SALON DE PARIS 라고 하는 공간이 있는데 밤이라 운영시간이 지나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나무향이 진하게 나는 곳이라 기분이 좋았다. 마치 꽃집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곳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며 누구나 들어와 담소도 나누고 쉬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었다.
 
 
운동기구도 잘 조성되어있어 주민들이 열심히 운동중이다.
 
 
분수 옆을 지나가면 거미줄처럼 생긴 해먹이 보이는데, 젊은 친구들이 위에 올라와서 담소를 나누느라 바쁘다. 나도 벌렁 누워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해서 금방 나왔다. 그렇지만 감성은 넘쳤다.
 
 
저녁 8시면 파리공원에 모이는 목동 주민들! 강사님 호령에 발맞추어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농구를 열심히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목5동성당쪽 파리공원은 파리광장이라고 하는 공간이 작게 조성되어 있는데 에펠탑 조형물이 귀엽다.
 
 
작은 에펠탑 모양은 사실 밤보다 낮이 조금 더 예쁘다.
 
 
장미는 많이 지긴했지만 정원을 잘 가꿔놓았고 비가 온 뒤라 사람들이 없어보이지만 항상 앉을 자리 없이 인기 많은 곳이다.
 
 
이곳은 책쉼터인데, 나의 최애 공간이 되었다. 밤엔 운영하지 않지만 참 좋은 곳!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만큼 딱딱한 공을 이용한 캐치볼이랄지 야구는 금하고 있다.
 
 
바람이 참 시원했던 8월 초의 저녁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 낮의 파리공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