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공원이 리모델링하면서 내부에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생겼다.
그중에 최고는 파리공원 책쉼터이지않을까!
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월, 공휴일 닫음
와이파이 잘 터지고 음식은 안되지만 음료는 마실 수 있으며 책 읽는 공간이고 화장실도 깔끔하다. 반려동물은 동반 불가
아치형으로 된 통창에서 파리공원을 볼 수 있고 작은 쪽문도 있어서 바로 나갈 수 있게 되어있다.
여긴 정문이다. 사실 빨간 테두리가 올드한 느낌을 주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예쁨!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유실도 구비되어있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환하다.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 쉼터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어른들이 읽을만한 책들도 몇 권 있다. 아이들이 분수쪽에서 물놀이하는 동안 부모님들이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리시거나 책을 읽으러 오는 아이들, 잠깐 쉬어가시는 노년의 부부 등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아이들의 키를 고려해 디딤판이 설치되어있다. 가지런하게 정리도 잘 되어있는 편
나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켈리최님의 웰씽킹을 읽었다. 또 읽고싶은 책이 보여서 조만간 방문 예정!
책에 빠져들어있는 귀여운 아이들 모습이 예쁘다.
창가쪽 자리도 좋지만 나는 넓은 책상이 좀 더 취향이라 자리를 옮겼다. 읽은 책은 다시 자리에 두면 된다. 바로 옆에 양천도서관이 있지만 잠깐 더위를 시킬겸 간단히 책을 읽기 좋은 쾌적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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