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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강원 홍천 국립 삼봉자연휴양림 황토지구 오대산(4인실) 찐추천하는 이유

대전에서 원주까지 달려 뮤지엄 산을 보고!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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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들이로 미리 예약해둔(예약에 성공한) 강원 홍천 국립 삼봉휴양림으로 향했다.

 

숲나들e

숲나들e, 자연휴양림, 휴양림, 자연, 휴식

www.foresttrip.go.kr

 23.6.27.에 23.7.26. 1박 2일 예약한 것!
 

 

 
우선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입하자마자 아름다운 산세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원주에서 홍천가는 고속도로에서 비가 갑자기 쏟아져 긴장했는데 다행히 도착해서는 비가 거의 멈췄다. 강원 홍천 국립삼봉자연휴양림까지 길이 의외로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잘 닦여있어 의외였고 좋았다.

매표소에서 숙박시설과 주차권, 쓰레기봉지(음식물/일반 종량제)를 700원 주고 사서 들어간다. 에어컨은 2000원 추가하면 쓸 수 있는데 강원도는 7월 말에 무척 추웠(?)다. 전혀 추가할 필요가 없었음.

 

입실은 오후 3시~10시까지 가능
퇴실은 다음날 11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
1박에 82,000원이었다.

외관은 활엽수와 침엽수가 공존해있다.

황토지구 오대산(4인실) 숙소까지 차로 5분 정도 더 들어가야한다. 가장 끝 숙소다! 2개 숙소씩 붙어있고 옆에 주차하면 된다.
 

강원 홍천 국립삼봉휴양림 황토지구 오대산(4인실) 숙소 내부

4인실이라고 하기에는 2인이 머물러도 좁긴하다! 원룸정도의 크기!

    1. 객실내 티비 및 와이파이가 없다. (글쓴이는 평소에도 티비 잘 안 봄)
    2. 애완동물 동반 금지
    3. 숯, 휴대용 가스 버너 가능/ 23.10월까지는 나무, 장작 불가
    4. 바베큐 장비 일체 개인지참(그릴, 불통 등)

냉장고, 상, 옷걸이, 추가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사실상 여름에 추워서 필요 없음)

싱크대, 세제, 수세미, 행주, 식기, 후드, 인덕션, 정수기, 섬유탈취제, 에프킬라, 두루마지 휴지 여분 1롤 있음!

칼, 도마, 냄비, 쌀 씻는 바가지, 각종 조리도구

저정도까지가 다 열린 것, 방충망은 군데군데 빵꾸나있어서 벌레에게 살짝 공격당함. 건조대 아주 요긴하게 썼구! 색이랑 모양은 별로지만 효과 짱인 암막커튼까지! 

오... 화장실이 진짜 깔끔했다. 아무래도 리모델링을 한듯하다. 그런데 샤워하고 나서 물이 문 밖으로 너무 흘러내려서 불편했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침구류 아주 깔끔했고 수건 및 세면도구는 각자 지참해야한다!!!

국립삼봉휴양림 주변환경

숙소 주변에 계곡이 있어서 발만 담가도 혈액순환이 확 되면서 온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사실 거의 발이 없어지는 느낌)

진짜 신비롭고 깊은 자연이라 느껴졌다.

삼봉약수는 무척 유명한데, 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실론골에 위치한 약수터로 조선 시대에 실론약수, 실룬약수라 불렸다고 한다. 강주봉인 가칠봉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 우봉은 사삼봉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세 봉우리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정기를 받은 약수에는 철분 불소, 탄산이온, 망간 등이 들어있어 위장병, 피부병, 신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약수이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탑도 보인다. 비가 오는 날이라 약수에 부유물이 많았던 지라 아쉽게도 떠왔던 약수는 그대로 보내주었다... 약수가 뚜껑을 열면 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푸는 구조라서 그닥 위생적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족욕터도 있는데 운영되진 않고 있었다.

저녁은 준비해온 고기를 구워 먹었고, 숙소 주변을 걸었다. 서쪽 하늘의 석양이 무척이나 예뻤다.

주변 트랙킹 코스가 있어서 잠시 걸었으나 돌다리로 이어진 코스라 미끄러워서 포기하고 돌아왔다. 깊은 산골느낌, 오지 느낌이 강해서 무척 좋았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각 숙소마다 옆에 테이블 의자 세트가 있어서 저녁, 아침을 밖에서 먹었다. 캠핑용품이 있으신 분들은 밖에서 바베큐도 많이 구워드시더라! 삼봉약수터로 올라오는 길에 데크가 있어서 캠핑도 많이들 하셨고, 한옥숙소도 있다고 들었다.
 
굉장히 조용하고, 시원하고(춥고), 공기도 좋고, 시설도 좋아서 사실 나만 알고싶은 산림청 국립삼봉자연휴양림이었다!

다음 숙소는 바로 강원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으로 GOGO!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첫 휴양림이 국립 삼봉자연휴양림이었던지라 두번째 휴양림인 하추자연휴양림이 별로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강원 홍천 국립 삼봉자연휴양림 황토지구 오대산(4인실) 찐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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