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대화를 나눌겸 카페로 이동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커피맨션 문장! 2019년에 2번 가고 다시 찾은 곳! 드립커피가 메인인데, 라떼도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엔 디저트류가 다양했는데 요즘은 확 줄인 모양이었다. 크로플 말고 디저트를 못 찾았다.
잔 당 7천원 정도 책정되어 있는 드립 커피를 마셨다! 드립 양이 많다고 비이커에 따로 챙겨주심. 오랜 시간 수다를 떨다보니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다 먹고 감 :) ㅋㅋㅋ
나는 에티오피아 리무 코테차 내추럴을 마셨다. 깔끔하고 좋은 맛... 나는 맛을 평가할 인물이 못 된다. 드립 커피집에 가서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된 어른(?)이라는 점에 잠시 취해본다. 근데 밀크티가 젤 달달하니 맛있었다는 애기입맛들...
주말에 가면 바로 앉기 어려운 곳인데 평일 저녁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공간 대여해버렸다.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다소 춥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매장 느낌도 좋다. 그리고 커피잔이 우선 정말 예쁘지 않은가!
단, 2층에 위치해있어서 몸이 불편한 경우엔 이용이 어렵다. 사장님이 확실히 커피에 진심이신게 느껴짐 ㅎㅎㅎ
+맞은편 스마일칼국수가 대전 칼국수 맛집임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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