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연스시에 방문했다. 노은은 대전에서도 살기 좋은 동네에 꼽히는데, 쾌적한 주거환경, 공원, 맛집, 커피 잘 하는 카페, 병원, 학원 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1층에 의자에 앉아 먹었는데 오늘은 2층으로 올라가서 따뜻한 온돌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2층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서 주문도 받고 엘리베이터로 음식이 올라오면 서빙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늘 먹은 초밥은 오늘의 초밥이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질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쫄깃하고 부드럽고 신선함이 입 안에서는 달달함으로 다가왔다. 밥 양이 적어서 참 좋았다! 꼬돌꼬돌한 밥 느낌은 정말 내 취향!
식전에 나오는 계란찜과 미소된장국, 샐러드도 좋지만 후식으로 나오는 우동도 면발 쫄깃하니 아주 괜찮다.
연어 가격 인하로 초밥 가격을조정했다는 안내문구를 보니 신뢰도가 팍팍! 과연 노은을 대표하는 초밥집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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