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제주행 비상구좌석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잘 도착했고 빠르게 에어로케이 티켓팅을 해보기로 한다.

대전에서 청주 공항 가기, 가성비 있는 공항리무진 이용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 가는 여정

 

에어로케이는 처음 타 보았다. 무려 인당 19,000원의 혜자티켓을 스카이스캐너로 발권했다. 비수기라 매우 저렴하게 득템함! 여행 한 달 반 정도 전에 결제했다. 청주국제공항 25-32 카운터에서 체크인 후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 짐 검사한 후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렸다.

 

에어로케이 무료 위탁수하물 정보

 

위탁수하물은 보통 15kg까지 허용인데, 나의 경우 특가석이라 무료 제공이 아닌듯하고 미니멀하게 백팩에만 가져가기로 했으므로 큰 고려사항은 아니었다.

 

 

모니터 없음! 한 시간 정도의 비행이라 크게 상관은 없음. 연착된 거 치고 20분부터 비행기 탑승하고 30분에 출발까지 꽤 빠르게 진행되어서 놀랐다. 눈비 내리고 바람 부는 날씨라 그런지 기체가 많이 흔들거렸다. 비행기 내부는 덥다 보니 살짝 멀미를 했다. 

 

 

감사하게도 비상구자리에 앉게 되었다. 넓어서 편히갈 수 있었다. 물론 위급시 많은 책임을 요하는 자리다. 태어나서 처음 앉아봐서 신기하고 좋았다. 기내에서 물은 무료로 제공되진 않고, 1병씩 구매가능하다. 1시간이라 참았다. 착륙 시 스무스하게 내려감. 비상구 자리를 꽤 후하게 내어주는 에어로케이였다. 비상구자리를 다 채워서 갔기 때문.

 

 

에어로케이는 아직까지는 사전 체크인 안됨!! 이번이 3번째 제주도인데, 늘 헷갈리는 것은... 여권을 챙겨야 할까?라는 의문이었음. 외국을 나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분증만 챙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