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DIOR 미스디올 미니백 대전 신세계 60대 엄마 선물 상품권으로 구매 디올 재고 확인 방법 주말 웨이팅

엄마께서 환갑이라 디올백을 선물해 드렸다. 콘셉트는 예쁘장하고 베이직하고 적당한 크기로 수납이 잘 되며 휘뚜루마뚜루 친구 만나러 갈 때 가볍게 쓸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봤다. 

 

나는 사실 명품이랑 거리가 먼 타입이지만 이번 기회에 명품 매장을 막 들어가서 직접 들어도 보고 만져도 보고 가격도 알아보고 발품을 팔아보았는데 역시 처음 봐두었던 미스디올 미니백이 가장 예쁘고 실용적이며 예산과 잘 맞아 구입하게 되었다. 

 

디올 상품 재고 확인 방법 
  • 폰으로 재고를 손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디올 공식 웹사이트 | DIOR

디올 공식 웹사이트. 남성과 여성을 위한 패션, 향수, 액세서리 및 크리스챤 디올의 모든 세계를 만나보세요.

www.dior.com

  • 위 링크를 통해 디올 공홈에 들어간다.
  • 석삼자를 누르고 원하는 제품을 찾는다. (ex) 가방-미니백)
  • 또는 원하는 제품 명을 안다면 돋보기 모양에 검색한다. 
  • 재고를 알고싶은 제품을 클릭한다.
  • 부티크 구매 가능 여부를 클릭한다.
  • 구매가능한 전국의 매장이 나온다. 구매가 가능하거나 재고 소량 보유로 뜨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매장의 오픈 시간이 나온다.
 
크리스챤 디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주말 웨이팅 후기

 

오늘 이 한정판 디올백(도마뱀 가죽...? 가격은 1,000만 원 정도 한다고 함) 때문에 웨이팅이 길었다고 함. 대전에 디올 매장이 신세계에 밖에 없어 웨이팅이 길거라 생각하고 갔지만 오후 3시 기준 65팀이 내 앞에 있었고, 2시간을 꼬박 기다렸다.

 

물론 그동안 다른 매장 쇼핑도 하고 카페에서 쉬다가 카톡 알림이 와서 내려갔다. 알람이 오고 10분 안에 도착해야 한다고 함.

 

 

매칭된 직원분께 바로 원하는 백 이름을 말씀드리니 실물을 보여주심. 

 

 

Miss Dior 미니백 웜 토프 까나쥬 양가죽- 공홈보다 실물이 훨씬 예쁨. 밝은 색 특성상 상처나 오염이 잘 보이고 어두운 옷엔 블랙-블랙이 더 무난해서 패스 하게 됨. 핑크계열은 눈에 잘 안 들어오는데 웜 토프 진짜 실물 깡패임.

 

 
Miss Dior 미니백 블랙 까나쥬 양가죽- 예쁘고, 편하고, 고급스럽고 무난하고 깔끔해서 선택
 
 
 
 
 
 
 
 
 

디올 대전신세계 상품권 구매 방법

 

  • 대전상품권이라는 곳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직접 가서 구입해 오는 방법
 

:::: 대전상품권 :::

판매가\96,500롯데백화점 10만원권판매가\96,500갤러리아백화점 10만원권판매가\97,000(품절)현대백화점 10만원권판매가\96,500신세계(이마트)10만원권판매가\78,000금강제화 10만원권판매가\83,000(품절)

www.tjticket.co.kr

 

  • 대전 신세계에 상주하고 계시는 상품권 직원분에게 구매하기: 연락을 드리면 내가 있는 매장으로 찾아와 주시고, 입금해 드리면 상품권 받는 시스템 (5분 정도 걸림) -아래 블로그 안부 게시판에 문의 남겨주시면 직원 정보 공유해 드리겠음. 
 

53분 전 : 네이버 블로그

나의 펜시브

blog.naver.com

 

  • 나는 2번째 방법으로 신세계에서 상품권을 바꾸어 구매했다. 미스디올 미니백의 가격은 세금 포함 3,800,000원이다.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이날 시세는 3.7% 정도 할인해 상품권 구매가 가능했다. 

 

 

 

 

 

 

포장에 걸리는 시간은 10분가량이다. 교환, 환불에 대한 안내를 듣고 사인하면 내 손엔 디올백이 들러진다.

 

 
여기서 인증샷 찍는 거라면서 엄마를 억지로 디올 매장 앞에 세워본다.
 
 
 
 
 
 
 
 
 

미스디올 미니백 블랙 언박싱

 

 

포장을 참 정성스레 해주신다. 설레는 언박싱이다.

 

 

 

미니백이지만 탑핸들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파우치 스타일보다 좀 더 가격이 나갔지만 이 제품을 선택함.

 

 

까나쥬 스타일의 양가죽인데, 까나쥬는 '등나무로 엮은'이라는 프랑스어다. 이 퀼팅 패턴이 참 고급스럽고 예쁜데 디올 레이디백을 처음 봤을 때 한눈에 반하게 했던 포인트다.  이렇게 선물을 하면서 대리 만족을 해 본다.

 

 

수납은 미니백답게 핸드폰, 지갑, 립스틱, 차키 정도 넉넉하게 들어가는 편이다. 

 

 

자석으로 된 똑딱이가 꽤 견고하며 디올 참이 귀엽다.

 

 

 

크로스백으로 맬 수 있게 하는 스트랩이라 꽤 길다. 오래 매면 어깨가 아플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가볍게 들고 다닐 거라 크게 문제없어 보이고, 흠집 나지 않게 여러 번 처리를 했다고 한다. 이 스트랩을 새로 구매하려면 30만 원은 줘야 한다고 함.

 

 
가방에 달려있던 택이다. 
 

 
보증서도 함께 동봉해 줌
 

 

설레는 언박싱 영상으로 본 글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