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방콕은 2020년에 와보고 4년 만에 다시 찾았다.
- 그 사이에 리뉴얼을 하신 것인지 입구도 달라졌고, 내부 느낌도 많이 달라졌다! (물론 더 좋게!)
소제동 치앙마이방콕 내부
- 1월의 어느 추운날이었는데... 정말 얼어죽을뻔했음에도 치앙마이방콕에 들어오니 따뜻해서 살 것 같았다.
- 입구 쪽 분위기는 예전이랑 비슷하게 라탄으로 꾸며져 태국 느낌이 낭낭하다.
- 이 물길은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지나다니는데 꽤 미적 요소가 있지만 서빙하는 직원들은 꽤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 노출 콘크리트 디자인! 군데군데 유리창으로 시원하게 뚫어놓고, 전반적으로 멋스럽다.
- 이 공간은 예전에는 못 보았던 공간으로 리뉴얼된 곳으로 추정된다.
- 물에서 수증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되게 따뜻해서 기분 좋았다.
- 가운데에 있는 상과 나무들로 인해 공간 분리와 시선 차단이 가능해서 오픈되어있지만 은근 프라이빗한 구조다.
- 라탄 바구니에 외투를 넣을 수 있다.
- 세심하고 예쁨.
- 식사할 자리는 이 좌석으로 골랐다.
- 막 편한 자리는 아니어도 치앙마이방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 (입구 쪽에서 끝까지 들어오면 찾을 수 있다.)
- 이렇게 천정은 투명하게 처리되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햇빛이 쨍쨍하나 다 예쁠 듯!
- 예전에도 예뻤지만, 더 분위기 있어졌다.
소제동 치앙마이방콕 메뉴추천, 2인 기준
-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세트메뉴도 추천!
- 적당히 먹는 사람이라면 2인 기준 단품 2개 시키면 딱 적당(+남길 수 있음)
- 치앙마이방콕은 단품의 양이 엄청 많이 나온다.
- 넉넉한 사장님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 똠얌꿍 에그라이스 (19.)
- 신선한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똠얌 스프에 부드러운 계란과 함께 비벼먹는 치앙마이 덮밥
- 코코넛 크림향이 진하고 새우와 오징어 등 해물이 실하게 들어가있다.
- 엄청 맛있어서 놀람! 양도 많음
- 쉬림프 팟타이(17.0)
- 신선한 새우와 새콤, 달콤, 짭쪼름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 볶음 쌀국수
- 맛이 없을 수 없는게 바로 팟타이다.
- 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비싸도 분위기 좋으니까 :)
- 땅콩분태랑 고추가루, 실한 새우랑 고명이 가득가득 들어있고 양도 많다.
- 잘 먹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남겼다.
- 태국음식 특성상 마지막엔 조금 물리거나 느끼할 수 있음.
- 와 2020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맛있어진거같다.
- 포토스팟에서 예쁜 사진도 남기시길 바람
소제동 치앙마이방콕 주차정보
- 대동천을 사이에 두고 공영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차를 댈 수 있음
소제동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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