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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수통골맛집 마시코 쟁반꼬막비빔밥과 시래기 코다리 정식 내돈내산 후기

수통골에 밥 먹으러 간다고 하면, 보통 오리를 먹으러 가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로 마시코 수통골점에 갔다. 위에 써져 있듯이 시래기코다리 정식과 쟁반꼬막 비빔밥이 유명하다. 수통골 초입에 있는데 주차장도 널찍하고 주차하기 편하다.

내부는 깔끔하고 시원한 편, 오른쪽에 보이는 룸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파전이랑 계란후라이는 셀프로 부쳐먹을 수 있다. 4인 기준 쟁반꼬막비빔밥 2인분(32,000원)+시래기코다리정식 솥밥  포함(15,000원)*2인 주문하면 딱 맞다! 

쟁반꼬막 비빔밥의 비주얼이 참 예쁘다. 위에 국수랑 콩나물을 셀프바에서 더 가져와서 싹싹 비벼먹으면 된다. 양이 많고 꼬막이 실하다. 많이 매운 스타일은 아니다. 

2인분인데 양이 많다. 고소하다!

시래기 코다리 정식! 코다리에 살이 많고 담백하다. 시래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소스가 막 인상적이진 않지만 평타 치는 맛이었다. 건강한 맛?!

시래기솥밥이 나온다. 밥은 사기 그릇에 담아놓고, 물을 부어 누룽지 만들어먹으면 된다. 누룽지도 맛있다. 깔끔하고 몸에 좋은 느낌의 음식들이라 부모님이  참 좋아하셨다! 마시코 수통골점에서 밥 먹고 수통골 가볍게 산책하고 오면 소화도 잘 되고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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