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비행기여행(feat.핀에어)

하늘길이 막힐 줄 누가 알았을까?
이젠 다시 가기 어려운 다른 나라,
아쉬워서 랜선여행이라도 해보련다.

 

첫 유럽여행,
퇴직금으로 떠났던 그 때의 기억은 아직 너무
생생하다.

굉장히 장시간 비행이었고,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을 잠시 찍은 후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으로 갔었다.

즉, 헬싱키이긴 하나 공항 밖은 못나가본 ㅋㅋㅋ
방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빌푸가 나와서
빌푸의 나라를 떠올려보고자...

장거리 비행은 진짜 다리도 붓고 힘들다. 먹고 꼬 먹고

달달 아이스크림도 주시고

요 초코과자 맛있었는데...
승무원분들도 무지 친절하심

저 맥주는 뜯지 않았다가 회수...🤗

지금은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위를 날고 있다.

여긴 겨울의 나라 핀란드 상공

하늘 색깔이 예술이다.

창밖만 봐도 얼어버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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