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룡동 햇살 좋은 스프링폴 카페 즐기기

 

대전 도룡동 브런치카페 추천 분위기 좋은 트웰브오

트웰브오에서 브런치 먹고 바로 옆에 스프링폴 카페로 넘어갔다. 

겨울이라 정원은 아직 황량하지만 내부는 여전히 따뜻하고 감각적이다. 

사진관이었으나 지금은 작고 예쁜 커피가게로 더 잘되는 스프링폴! 신기하게도 평일,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손님이 많다! 

잘 관리되고 가꾼 시골집의 느낌, 햇살이 들어오는 낮의 스프링폴은  경이로웠다. 

 

대전 도룡동 평화로운 분위기의 정원이 있는 스프링폴 카페

저녁의 느낌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오늘은 드립커피가 안된다고 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직원분께서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저그에 따뜻한 물을 챙겨다주시길래 설마 했는데 엄청 진하다. 3샷 정도 들어간 걸까 추정중... 거의 에스프레소였다. 엄청 진하고 엄청 고소하고 엄청 깊었다. 오늘 밤은 다 잤다. 이런 원두라면, 라테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앤틱하게 꾸며진 것이 진짜 멋스럽다. 벌써 2번째 방문인 스프링폴 카페, 사람 냄새가 나서 더 좋은 곳!

 

대전 도룡동 먹었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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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룡동카페, 줄리엣로즈 앤틱빈티지감성 가득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