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 카페 부기 후기(BOOGIE)

둔산동 카페 슬리피타운 재방문

슬리피타운 2호점이 생겨서 친구랑 다녀옴! 

위치는 세등선원과 탄방초 사이에 위치해 있다. 

대전 탄방동 파스타 맛집, 헤이스팅스 분위기 최고

그리고 헤이스팅스 맞은편이다. 

슬리피타운이 건물 2층에 위치한 것과 다르게 1층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내부 느낌도 은근 다르다. 

멜랑쥬(6.0)랑 부기치노(7.0) 한 잔씩, 디저트는 자허토르테(8.0)로 시켰다. 메뉴판이 저녁엔 잘 안 보이는 편이다. 슬리피타운이 그림이 있는 메뉴판이라 좀 더 메뉴 고르기 편하다. 

부기치노는 크림이 올라간 샷이 추가된 초코 프라푸치노 같은 맛인데, 샷보다 초코맛이 강하고 엄청 진한 느낌의 초코는 아니라 주문했던 친구가 좀 후회했다. 

멜랑쥬는 밀크폼이 올라간 라테인데, 핫으로 시키면 카푸치노에 가깝다고 해서 좀 더 멜랑쥬(?)스럽게 먹기 위해 아이스로 주문했다. 확실히 밀크폼 부분이 쫀득 몰랑해서 식감이 특별했다. 밑에는 라테다! 맛은 있지만 왜인지 슬리피타운 커피가 더 맛있음...

페어링 한 자허토르테, 살구잼을 곁들인 오스트리아식 초콜릿케이크 메뉴다. 

자허토르테는 다른 카페에서 먹은 적이 있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초콜릿케이크 맛이 무스도 아니고 우리가 아는 부드러운 초코시트케이크도 아닌! 아주 퐁신한 느낌의 초콜릿케이크다. 

나름 맛있게 먹었지만 우와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슬리피타운의 압승...! 

분위기도 나는 슬리피타운이 좀 더 취향이다. 

적립카드는 슬리피타운, 부기 모두 연동되서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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